캐나다
[2019.06.14] Moncton으로 이사 - 아침부터 톱니바퀴가 빠져버렸다.
[2019.06.14] Moncton으로 이사 - 아침부터 톱니바퀴가 빠져버렸다.
2019.07.20지인들의 추천으로 보다 빠르게 영주권을 받기 위해 Nwe Brunswick으로 이사하기로 하였다. AIPP(Atlantic Immigration Pilot Program)을 이용하여 1년 만에 영주권을 받는 방법을 추천받았다. Air Canada는 티켓이 비싸서 WestJet를 이용하기로 하였는데, 아쉽게도 캐리어는 1개만 위탁할 수 있어서 1개는 택배로 미리 보내 놓았다. 다음은 Moncton까지 가는 플라이트 일정이다. 왜 제목에서 아침부터 톱니바퀴가 빠졌다고 하는지 그 이유는 지금부터 알 수 있다. 6시 출발 일정으로 4시에 미리 예약해 둔 택시를 타고 공항으로 갔다. 그리고 티켓팅을 하고 캐리어를 보내 놓고 보안검사를 끝냈다. 여기까지는 그 누구도 앞으로 일어날 일을 아무도 몰랐다. 출발 한 시간..
[2019.05.22] 집에서 걸어서 10분! 선셋비치(Sunset Beach) 나들이
[2019.05.22] 집에서 걸어서 10분! 선셋비치(Sunset Beach) 나들이
2019.05.23요즘따라 자꾸 처지는 느낌이 들어 시간 틈틈이 바람 씌러 다니고 있습니다. 오늘은 집에서 걸어서 10분이면 갈 수 있는 선셋비치(Sunset Beach)를 다녀왔습니다. 선셋비치는 노을이 이쁘기로 유명한 장소이며, 여름에 다양한 이벤트가 열리는 곳입니다. 하지만, 여름에는 노을을 보는 게 힘들어서 바닷바람 씌러 자주 가는 장소입니다. 이번 주는 어제까지 비가 내렸지만, 오늘부터 다시 맑은날의 연속이기에 나들이 하기 좋은 주입니다. 햇살이 엄청 뜨겁기 때문에 선크림은 필수이며, 선글라스도 가지고 다니는 것을 추천합니다. 카메라를 챙기고, 선크림과 필요한 모든 것을 에코백에 넣고 떠납니다. 가는 길에 지나가는 스쿨버스인데 정말 튼튼해 보인다. Vancouver Aquatic Centre를 돌아서 나오는데 A..
[2019.04.28] Horseshoe Bay Park에 가다.
[2019.04.28] Horseshoe Bay Park에 가다.
2019.05.022019년 4월 28일 일요일 지인들과 놀러 가기로 한 날이다. 원래 목적지는 Lynn Canyon Park 였으나, 다양한 문제들로 인해 Horseshoe Bay Park로 가기로 하였다. Horseshoe Bay는 Bowen Island로 가는 페리를 타는 곳이다. Horseshoe Bay Park까지 가는 경로이다. 버스를 이용하는데 목적지까지 직통으로 가는 노선이 있고 Local과 Express를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Express 노선 종점에서 탑승하여 Horseshoe Bay Park까지 가는 경로를 이용하였다. 버스 노선 번호는 Local은 250번이며, Express는 257번이며, 257번은 20분 간격으로 운영된다. 257번 종점은 Westbound Dunsmuir St @ Cambie..
[2019.04.20] 튤립이 이쁘게 핀 밴두센 식물원(VanDusen Botanical Garden)
[2019.04.20] 튤립이 이쁘게 핀 밴두센 식물원(VanDusen Botanical Garden)
2019.04.302019년 4월 20일 토요일. 에세이를 어느 정도 마무리 짓고 날씨가 너무 좋아서 힐링을 위해 밴두센 식물원으로 갔습니다. 오늘은 식물원에서 행사가 좀 있는 날이라 사람이 많을 것 같습니다. 식물원 가는 길~ 주택가 앞을 지나가는데 하늘도 이쁘고, 가면서 ND 필터를 사용 여부를 선택하기 위해 사진을 비교하면서 걷고 있었는데, 결국은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오늘은 방문자센터 뒤쪽에서 걸어 들어갔습니다. 저번에는 버스를 타고 앞쪽에서 내렸고, 오늘은 걸어서 뒤쪽에서 왔기 때문이죠. 밴두센 식물원의 자세한 정보는 이전 게시물인 [2018.05.05] VanDusen 보태니컬 가든(VanDusen Botanical Garden) 나들이 참고하시면 됩니다. 방문자센터를 지나서 나오면 언제나 항상 똑같은 자리에..
[2019.03.31] 1년만에 다시 방문한 Queen Elizabeth Park.
[2019.03.31] 1년만에 다시 방문한 Queen Elizabeth Park.
2019.04.011년 전에 밴쿠버에 도착한 뒤, 처음으로 버스를 타고 간 곳이 Queen Elizabeth Park입니다. 그때도 조금 이른 감은 있었지만, 그래도 많은 꽃들이 피어 있어서 이뻤기 때문에 비슷한 시기에 다시 찾아갔습니다. 이제 그곳을 1년 만에 다시 방문하였습니다. 에세이 초본을 완성하고 머리도 식힐 겸, 광합성으로 비타민 D도 보충할 겸, 겸사겸사 가기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날씨가 굉장히 좋았기 때문에 집에만 있는 것이 엄청 아쉬웠습니다. 공원으로 가는 길목에는 벚꽃이 개화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작년보다 조금 늦게 피는 거 같은데.. 어쨌든 4월부터는 많은 축제들이 시작될 것 같네요 테니스 코트를 지나서 오면 넓은 들판을 볼 수 있습니다. 여기를 지나서 조금만 더 올라가면 공원에 도착할 수 있습..
[2019.02.14] 밴쿠버 겨울, 눈 내린 캐필라노 서스팬션 브릿지(Capilano Suspension Bridge)
[2019.02.14] 밴쿠버 겨울, 눈 내린 캐필라노 서스팬션 브릿지(Capilano Suspension Bridge)
2019.03.182019년 2월 14일 밴쿠버 겨울, 눈 소식 예보됨, 전날 폭설 내림. 2월 14일 화이트데이 입니다만, 저랑은 상관없는 날이기에 그냥 지나칩니다. 이날 일정상 캐필라노를 놀러가기로 하였습니다. 하지만 전날 폭설이 내린 관계로 고민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당일 저녁에도 눈 예보가 되어 있는 상태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재설작업이 잘 됐을 것이라는 생각으로 강행하기로 하였습니다. 셔틀을 타기 위해 캐나다 플레이스로 갔는데, 여기는 여전히 눈이... 안 치워져 있습니다. 딱 사람들이 다니는 동선만 치워져 있었다는 것! 좋아요!! 눈이 내리고, 내렸음에도 캐필라노는 사람이 적진 않았습니다. 현수교는 당연히 눈이 깔끔하게 치워져 있었고, 눈 덮힌 산들과의 풍경은 색다로운 분위기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올해..
[2019.02.09] 밴쿠버 겨울, 맑은 날의 그랜빌 아일랜드 (Granville Island)
[2019.02.09] 밴쿠버 겨울, 맑은 날의 그랜빌 아일랜드 (Granville Island)
2019.03.182019년 2월 9일 밴쿠버 겨울, 그리고 오랜만에 찾아온 맑은 날입니다. 룸메이트 동생의 친구가 놀러 와서 날씨도 맑고 하여 가까운 그랜빌 아일랜드(Granville Island)를 가기로 하였습니다. 집에서 걸어서 20분이면 충분히 갈 수 있는 거리여서 대중교통 이용하지 않고 갔습니다. 그랜빌 브릿지를 걸어가면서 내려다본 그랜빌 아일랜드(Granville Island) 부두입니다. 겨울이기에 여름보다 더 많은 보트들이 정박해 있습니다. 그랜빌 브릿지가 그랜빌 아일랜드(Granville Island)를 가로질러 가기 때문에 걸어가면서 퍼블릭 마켓 간판과 버라드 브릿지를 함께 넣을 수 있었습니다. 버스를 타고 가면 순식간에 지나 가는데, 걸어서 가다 보니 좋은 스폿을 많이 지나갈 수 있었습니다. 그랜빌 ..
[자유여행] 2박3일 켈로나/킬로나(Kelowna) 여행 - #4 Myra Canyon Trestles, Knox Mountain Park, Camelis Goat Cheese, Summerhill Pyramid Winery
[자유여행] 2박3일 켈로나/킬로나(Kelowna) 여행 - #4 Myra Canyon Trestles, Knox Mountain Park, Camelis Goat Cheese, Summerhill Pyramid Winery
2018.12.27킬로나 2박 3일 여행의 마지막 날이 밝았습니다.다행히 오늘도 비소식 없이 맑은 날입니다. 오늘의 첫 번째 일정은 어제 오전에 방문하였던 Visiter Center에서 추천해준 두 번째 장소인 Myra Canyon을 가기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가는 길에 킬로나를 볼 수 있는 뷰 포인트도 함께 알려줘서 잠깐 들렸다 가기로 하였습니다.Myra Canyon Trestles는 옛날에 킬로나와 다른 지역을 잊는 철도가 다니던 철도길이였으며, 지금은 사람들이 다닐 수 있도록 개조를 하였습니다. Myra는 Visiter Center를 방문하지 않았으면, 모르고 밴쿠버 돌아갈 뻔 했는 곳인데, 전시되어 있는 사진이 너무 이뻐서 물어보고 이 곳을 알게 되었습니다. Myra는 숙소에서 차로 36분 정도 걸리는 거리이지만 ..
[자유여행] 2박 3일 켈로나/킬로나(Kelowna) 여행 - #2 Bohemain Cafe & Catering Co,Kasugai Gardens, Kalamalka Lakeview Drive Lookout
[자유여행] 2박 3일 켈로나/킬로나(Kelowna) 여행 - #2 Bohemain Cafe & Catering Co,Kasugai Gardens, Kalamalka Lakeview Drive Lookout
2018.12.21킬로나 2박 3일 여행의 둘째날이 밝았습니다.오늘이 가장 많은 곳을 방문하게 되는 날입니다. 오늘도 날씨는 어김없이 화창합니다. 3명 중에 가장 먼저 준비를 마치고 숙소 앞에서 몇 장 찍어 보았습니다.가을로 넘어가고 있는 10월 중순이라 곳곳에 단풍이 들고 있어서 막 찍어서 사진이 이쁘게 나옵니다. 오늘의 일정입니다.가장 먼저 킬로나에서 유명한 브런치 카페를 들려 아침을 해결 하고 가게에서 가까이에 있는 일본식 정원을 방문하는 것이 첫 일정이 되었습니다. 오늘의 첫번 째 목적지는 Bohemain Cafe & Catering Co. 입니다. Bohemain Cafe & Catering Co.위치 : 524 Bernard Ave, Kelowna, BC V1Y 6P1 연락처 : +1 250-862-3517 영..
[자유여행] 2박 3일 켈로나/킬로나(Kelowna) 여행 - #1 킬로나 가는 길, 시티파크, 돌고래조각상, 썸머힐 와이너리
[자유여행] 2박 3일 켈로나/킬로나(Kelowna) 여행 - #1 킬로나 가는 길, 시티파크, 돌고래조각상, 썸머힐 와이너리
2018.12.102018년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2박 3일 킬로나 여행이 시작되었습니다.원래 이 여행은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2박 3일 일정의 여행이였으나, 급 일정이 변경되어 급여행을 가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렌트카, 숙소를 전날 밤늦게 전부 예약 하게 되었으나, 다행히 차량과 숙소를 바로 예약 완료했습니다..16일 당일 아침 8시반에 집앞에서 모여 렌트카를 받으러 갔습니다.업체가 집에서 걸어서 10분 거리라는 이점으로 예약을 했지만, 다른 렌트카보다 가격이 비싼 곳이였다는 것을 늦게 알게 되었습니다. 더구나 일행 중에 만20세가 있다보니 운전자를 추가 했더니 금액이 훌쩍 올랐네요. 이번에 킬로나 여행을 함께 할 렌트카 입니다. 이 차도 참 사연이 있는 차량인데, 원래 예약한 차량이 중복 예약이 잡혀 버..
[자유여행] 1박 2일 시애틀 여행기 - #1 U.S Border 통과, 시애틀 가는 날
[자유여행] 1박 2일 시애틀 여행기 - #1 U.S Border 통과, 시애틀 가는 날
2018.11.062018년 9월 28일 토요일 갑자기 떠난 시애틀 여행기가 시작됩니다.처음에는 당일치기로 가기로 하였으나, 갑자기 사라진 Shift로 인해 일을 못가게 되어 1박 2일로 변경하였습니다.밴쿠버에서 시애틀로 가는 방법은 1. 랜트카, 2. 버스, 3. Amtrack, 4. 비행기 가 있으나, 최대한 적은 비용으로 가기 위해 버스를 이용하기로 하였습니다. 밴쿠버 입성 후 처음 오는 Pacific Central Station 입니다. 여기에서 시애틀행 Amtrack과 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복합역입니다.6시 30분 출발 예정인 BoltBus를 타기 위해 아침 일찍부터 어둠을 뚫고 날라 왔습니다. 다행히 평일 아침이라 스카이트레인이 5시 10분이 첫차이기에 편하게 왔습니다. 만약 주말이였다면 첫 차가 7시반이기 ..
[2018.09.24] 석양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선셋비치(Sunset Beach)에서 석양 감상하기
[2018.09.24] 석양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선셋비치(Sunset Beach)에서 석양 감상하기
2018.09.28오늘부터 일주일간 방학이 시작되었습니다.바로 어제까지만해도 하늘이 구멍이 뚫린 듯 엄청난 비가 내리더니이번주는 비소식 없는 맑은 날의 한 주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아침 일찍부터 놀러 다니다, 마지막 코스인 선셋비치에서 석양을 보기로 하였습니다.밴쿠버의 선셋비치는 석양이 아름답기로 해외에서도 유명한 장소 입니다. 오랜만에 맑은 날의 석양을 볼려니 기대만땅!! 해가 지기 전에 선셋비치에 도착을 하였기 때문에 일몰 시간까지 주변을 걸어 다니기로 했습니다.Ferry에서 내려서 바로 찍은 사진입니다. 나름 조각상이라고 해야 할까요? 그 가운데로 비치는 태양이 이쁘게 찍힌 사진 입니다. 역광 촬영시 사람들이 들어가거나 사물이 들어간 사진은 항상 보기 좋습니다.그래서 종종 이런 사진을 촬영하기도 합니다. 이제 일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