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28] Horseshoe Bay Park에 가다.
2019년 4월 28일 일요일 지인들과 놀러 가기로 한 날이다.
원래 목적지는 Lynn Canyon Park 였으나, 다양한 문제들로 인해 Horseshoe Bay Park로 가기로 하였다.
Horseshoe Bay는 Bowen Island로 가는 페리를 타는 곳이다.
Horseshoe Bay Park까지 가는 경로이다.
버스를 이용하는데 목적지까지 직통으로 가는 노선이 있고 Local과 Express를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Express 노선 종점에서 탑승하여 Horseshoe Bay Park까지 가는 경로를 이용하였다.
버스 노선 번호는 Local은 250번이며, Express는 257번이며, 257번은 20분 간격으로 운영된다.
257번 종점은 Westbound Dunsmuir St @ Cambie St이며, SkyTrain을 이용 시 차이나타운에서 내려서 도로 쪽 출구를 이용하면 걸어서 5분 거리에 있으며, Vancouver Community College (VCC) 건물 옆에 있다.
버스를 타고 40분 정도 가면 목적지에 도착하였고 다들 아침을 먹지 않고 출발하였기에 지인 중에 단골 가게가 있어서 샌드위치를 먹기로 하였다.
Seaside Village Cafe 가게에서 Roast Beef 샌드위치를 시켰는데 주문하면 바로 만들어서 접시에 나온다.
미리 만들어 놓은 것이 아닌 바로 만들어 주기 때문에 채소도 신선하고 맛있었다.
페리 선착장 바로 앞에서 바라본 모습!!
아쉽게도 샌드위치 먹고 나오니 페리가 출발하고 없어서 휑하네.
공원에 핀 꽃들과 바라 본 Public Dock
페리 선착장에서 바라본모습인데, 정말 날씨가 한몫 다 한 듯!!
최종 목적지는 여기가 아니기에 다시 이동을 하였다.
최종 목적지는 Whytecliff Park이며, 도보로 40분 정도 걸렸는데 체감상 1시간은 걸은 듯하네요.
그리고 가는 길에 인도가 없어서 도로를 걸어서 가야 하기 때문에 차들이 지나갈 때마다 조심해야 합니다.
걸어가는 길에 보이는 Whyte Islet입니다.
바닷길이 열려 있어서 걸어서 들어갈 수 있는 섬입니다.
Whytecliff Park에 도착하면 공원 꼭대기라고 하기엔 좀 애매하지만,
그나마 높은 지형이 있는 곳에서 주변 전경을 볼 수 있는데 바다가 넓게 펼쳐진 것이 정말 이뻤습니다.
공원 가장 높은 곳에서 바라본 바다의 모습을 영상을 담아 보았네요.
동영상 처음에 포커스가 아웃포커스 되어 버려서 기다렸다 다시 찍었네요.
사진으로만 남기기에 뭔가 아쉬워서...
이제 돌아가야 하는 시간이 다 되었네요.
돌아가는 길에 Whyte Islet를 들리기로 하였다.
공원에서 바로 내려가는 길이 있어서 내려왔는데 해변을 따라 길이 놓여 있다.
아쉽게도 이 길은 4월 29일까지만 열려 있고 그 이후에는 닫는 다고 한다.
아마도 길이 바다에 잠기지 않을까 싶다.
사진으로 남기기엔 아쉬움에 짧게 동영상으로 남겨 봅니다.
해변을 따라 섬으로 들어가는 길에 Bowen Island행 페리가 지나가는 것을 보고 바로 찍었네요.
섬으로 들어오는 길은 전부 돌로 되어 있기 때문에 신발이 미끄러우면 사고 나기 쉬운 곳입니다.
그리고 최종 적으로 섬을 올라갈 수 없었습니다. 신발 때문이죠.
다음에 다시 도전해보고 싶네요.
오늘은 날씨와 지인들 덕분에 힐링 할 수 있는 좋은 날이었습니다.
여름에 한번더 와도 좋을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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