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작성자: 마노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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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업데이트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캐나다 동부로 이사 후에 많은 문제들로 인해 힘들고 정신없는 일상을 보내다 보니,

블로그 업데이트를 할 수가 없습니다.

 

2019년 6월 초에 캐나다 동부로 이사 이후에 아틀란틱 주의 영주권 파일럿 프로그램인 AIPP에 따른 지정 업체에서 일을 하다 비자 문제가 발생하여, 비자 갱신을 위해 일을 하지 못하면서 모든 플랜이 무로 돌아갔습니다.

이후 새로운 업체로 변경되어 다시 비자를 진행하였으나, 이 또한 매끄러운 진행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 와중에 터진 코로나 바이러스.. 

캐나다의 대처는 한국보다 상당히 늦은 3월 중순부터 시작되었으며, 결국 연방정부는 셧다운을 명령하였고

모든 서비스가 중단되기 시작하였습니다.

 

이후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진자가 빠르게 늘어나기 시작하였고, 대중교통의 수용량을 50% 감축 정책을 시행하는 상황까지 도달하면서, 더 이상 일도 못하는 상황에 캐나다에서의 존버는 답이 없어 보여 급하게 모든 것을 정리하고 한국으로 귀국하게 되었습니다.

 

[캐나다 동부 일정표] 

2019.05 - 지인의 소개로 AIPP 프로그램을 추천 받음

2019.06 - AIPP 프로그램 계약 후 동부로 이사

2019.06 - 지정 업체에서 근무 시작

2019.07 - 비자 문제 발생

2019.08 - 업체에 비자 문제 공지 후 근무 중단

2019.08 - AIPP 프로그램 계약한 이주공사와 비자 문제를 지속적으로 이야기함.

2019.08 - 다른 업체로 근무지 변경 및 비지터 비자 신청

 

예정대로면 2019년 12월에는 워크퍼밋이 나왔어야 하였지만, 이주공사의 업무처리 미스로 인한 불발.

비자가 나오는 동안 생활비가 필요해 업체에서 계속 근무함.

 

2020.02 - UNC 대표가 캐나다 방문 후 밴쿠버 지사 정리 및 정리해고 진행.

2020.02 - UNC 법무사 직원 연락 두절

 

이후 모든 업무가 중단되었으며, 더 이상 비자 진행이 불가능하여 모든 것을 정리하고 한국으로 귀국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통증이 없는 상태라 2주 자가격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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