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작성자: 마노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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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 오전 1시에 숙소에 도착 후 바로 잠들어 일어나니 늦은 아침이었다.

집 주변에 무엇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은 여기선 필수가 되어 버렸기에 

오늘도 카메라 챙겨 들고 집 주변을 둘러보기 위해 외출을 하였다.

 

Moncton은 소도시이지만, 구글 지도만 봤을 때 있는 건 다 있었다.

첫날이라 아직 주소를 외지 못한 상태라 건물 입구에 있는 주소를 찍었다.

숙소를 나오면 도로가 하나 있고 진출입로가 양쪽으로 있어 어떤 방향이든 접근이 편하게 되어 있다.

두 번째 사진으로 쭉 걸어 나가면 바로 다운타운이다.

숙소는 아파트먼트이며, 지하와 지상 3층으로 되어 있다.

걸어 나오면 맞은편에 있는 조그마한 마트인데, 한 번도 가보진 않았다.

이유는 걸어서 5분이면 Shoppers가 있기 때문이다

역시 도시가 작아서 그런가 걸어서 10분 정도 걸어가니 주유소가 있었다.

이 주유소는 앞으로 비상시 이용하게 될 곳이며, 주로 코스트코 주유소를 메인으로 이용할 예정이다.

도시 가운데 철도가 놓여 있으며, 주로 화물열차가 지나가며, 새벽에 많이 다닌다.

하지만, 종종 주중에 열차가 지나갈 일이 있을 때 걸리면 최소 10분은 대기해야 한다.

근데, 철길 따라 보이는 풍경은 정말 이쁘다.

여기로 이사 와서 가장 많이 보는 Fish & Chips 가게인 Deluxe이다.

이 가게는 체인이 정말 많은 것 같다. 정말 가는 곳마다 가게가 다 있어... 

이제 집으로 돌아갑니다.

걸어서 30분이면 집 주변을 크게 다 돌아볼 수 있다.

 

이 날 날씨가 너무 좋았지만, 그만큼 더운 날씨였다.

잠깐 걸어 다녔는데 그 새 땀이 날 정도이니.. 그래도 나름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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