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여행] 싱가포르 자유여행 - #6 가든즈 바이 더 베이, 슈퍼트리
다음 일정은 한국에서 일정을 짜면서 꼭 가고 싶었던 "가든즈 바이 더 베이"를 갑니다.
거기에 슈퍼 트리도 함께 있기 때문에 오전에는 가든을 구경하고 저녁에 슈퍼트리에서 하는 쇼를 구경할 일정 입니다.
전화 : +65 6420 6848
영업시간 : 09:00 ~ 21:00
사이트 : http://www.gardensbythebay.com.sg
베이프런트 Bayfront MRT역 B출구로 나와 지하통로를 통해 지상으로 올라와 Dragonfly Bridge를 건너 입장하면 된다.
베이프런트역 MRT B출구방향 지하로 가면 가든즈 바이 더 베이로 갈 수 있는 지하도가 있습니다.
입구에 표시 되어 있는 이정표인데 너무 작아서 멀리서는 인식이 힘들어 가까이 가서 확인 해야 합니다.
그리고 걸어가면서 사진을 찍었더니 흔들렸네요.. 바로 확인했으면 다시 찍었을 껀데 아쉽네요.
이 길을 따라가다 지상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보면 올라가면 바로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이 가까이 보이고, 가든즈 바이 더 베이로 가는 이정표가 있습니다.
그 길 따라서 계속 이동 하면 됩니다.
가든즈 바이 더 베이 맵입니다. 보시다 싶이 꽤 큽니다. 하지만 다 돌아다니지 않고 딱 3곳만 구경합니다.
Flower Dome, Cloud Forest, Supertree Grove 이 3곳입니다.
위의 맵에 나와 있는 J번이 마리나베이 샌즈 호텔과 이어져 있는 입/출구 다리 입니다. 이 다리를 통해 호텔과 가든을 왔다갔다 할 예정입니다.
가든즈 바이 더 베이로 들어가는 다리이며, 가는 길에 옆으로 밑에 있는 호수와 멀리 보이는 싱가포르 플레이스, 슈퍼트리를 한번에 구경 할 수 있습니다.
아마 맑은 날씨였으면, 더 예쁜 사진을 찍었을 것 같은데 아쉬움만 남기고 갑니다. 다리를 건너 입장하면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이 슈퍼트리 입니다.
일부 슈퍼트리에는 올라가서 걸을 수 있는 스카이 워크가 설치되어 있어 입구에서 티켓을 구매한 후 올라가면 됩니다. 그런데 하필 도착 한 시간에 바람을 동반한 소나기로 인해 안전상의 이유로 스카이 워크가 닫혔습니다. OMG!!! 스카이 워크를 꼭 올라가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좌절되어 버렸네요. 이상 하게 이번 여행은 날씨가 좋은 날이 없네요.
이제 본격적으로 투어를 시작합니다. 우선 사전에 구입한 티켓을 티켓부스에서 교환을 합니다. 그리고 첫 번째 목적지인 Cloud Forest로 갑니다.
이 Cloud Forest 안에는 Sky Walk가 있으며, 대략 아파트 10층 높이 정도 됩니다. 들어가는 것이 뭐가 그리 바빴는지 건물 입구 사진 찍는 것을 깜박 했네요.
Could Forest에 입장하면 가장 먼저 반겨 주는 폭포와 삐죽 튀어 나와 있는 Sky Walk 입니다.
저 위에 물이 내려오는 높이까지 Sky Walk가 되어 있기 때문에 그 높이가 어마하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 입니다.
먼저 1층에 있는 식물들을 구경하고 올라가도록 하겠습니다. 1층에도 이쁜 꽃이나 식물들이 다양합니다.
크기가 크고 색이 하얀색이라 이쁘지만 조금 특이한 식물입니다. 여기에 있는 식물들은 본래의 크기도 있고 이렇게 크기가 큰 식물들도 많이 있습니다.
조그만한 연못이 하나 있는데 특이한 식물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예쁘게 꾸며 놓아서 많은 사람들이 사진 촬영을 하고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로 인해 이 사진을 찍기 위해 한참을 기다렷네요. 이제 위로 올라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살짝 걱정 되긴 하지만 그래도 용기내서 도전 합니다.
Sky Walk 초입에서 내려다본 모습니다.
이 사람들이 올라 갈 수록 점점 개미처럼 보여집니다.
입구에서 보았던 폭포의 물이 내려오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전망대와 Sky Walk 위로도 자라고 있는 식물들의 모습이며, 꽤 높이까지 식물들이 자라고 있었습니다.
Sky Walk가 끝나는 곳에서 아래로 내려오면 동굴 안에서 볼 수 있었던 크리스탈이나 자수정 같은 것을 구경 할 수 있습니다.
Could Forest의 투어는 이 것으로 끝이 났으며, 다음 목적지인 Flower Dome으로 이동 합니다. 참고로 Flower Dome이 좀 더 큽니다.
Flower Dome으로 가고 있는데 크리스마스 전주였기 때문에 크리스마스 페스티벌을 하고 있었습니다. 즉 Dome 안에 크리스마스 장식이 되어 있다는 것인데 기대됩니다.
Could Forest에서 Flower Dome으로 가는 길에 꽃으로 만들어 놓은 Flower Clock을 볼 수 있습니다. 정말로 움직이는 시계이며, 보이는 시간은 당시 지나갔을 때의 시간과 동일합니다.
Flower Dome 입구 입니다. Could Forest 입구도 위와 유사합니다. 이제 안으로 들어갑니다. 이미 많은 사람들과 함께 입장하고 있기 때문에 안이 얼마나 북적일지 예상이 안되네요.
Flower Dome 입구에 들어 오자마자 바로 찍은 사진과 입구 근처에 있는 포토존에서 내려다 본 Dome 내부 입니다. 넓기도 많이 넓고, 크리스마스라고 여기저기 장식 해놓은 것이 정말 이쁘게 보였습니다. 또한 입구 바로 앞에 많은 사람들이 줄을 쓰고 있길래 봤더니 산타클로스 복장을 한 사람이 애들과 사진을 찍고 있었습니다.
이제 Dome 투어를 시작해 볼까요? 정말 다양한 식물과 예쁜 꽃들이 많이 눈에 보입니다. 아마 오늘 카메라 배터리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장소가 될 것 같습니다.
엄청 많은 사진들을 찍었지만 그 중에서 괜찮은 사진들 몇 장만 골라서 올려봅니다. 정말 다양한 식물과 꽃들이 너무 예뻐서 구경하는 동안 시간 가는 것도 몰랐습니다. 아직 슈퍼트리의 쇼가 시작 될려면 많은 시간이 남아 있어 최대한 천천히 구경하였지만, 금방 다 구경하게 되네요
한참 구경을 하다 출구에 다다랐을 때 트리가 있고 주변에서 지팡이 모양의 사탕을 나눠주고 있었습니다. 지나가는 모든 사람들에게 하나씩 나눠 주길래 하나 받았습니다. 나중에 이 사탕은 한참 걷다 당 충전하는데 일등공신이 될 예정입니다. 아직 쇼 시작까지 많은 시간이 남아 있어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과 쇼핑몰, ArtScience Museum 구경을 하기 위해 이동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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