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여행] 싱가포르 자유여행 - #5 리버크루즈, 머라이언 공원, 풍기 커피숍

둘째 날이 밝았습니다.

오늘은 첫 날 못한 리버크루즈 탑승과 칠리크랩을 먹기로 하였습니다.

구름이 잔뜩 낀 흐른 날씨이지만, 덕분에 선선하여 돌아다니기엔 좋은 날씨 이네요

맑았으면 사진은 예쁘게 나왔겠지만 돌아다니기엔 힘들었을 지도 모르겠네요

오늘 첫 일정은 어제 비로 인해 탑승하지 못했던 리버크루즈 입니다.

Clarke Quay 앞 두부에 정박되어 있는 리버크루즈입니다.

마지막 사진은 탑승하게 될 보트이며, 날씨가 좋아서 맨 뒷좌석에 앉을 생각입니다.

혼자 타고 갈려니 심심할 것 같아 3~4팀이 올 때까지 기다렸다 같이 탑승하였습니다.

이제 리버크루즈를 타고 투어를 시작해보겠습니다. 코스는 Clarke Quay -> Boat Quay -> 마리나 베이를 한 바퀴 돌고 Clarke Quay로 돌아옵니다.

코스는 총 40분 소요 되며, 크루즈에서 앉아서 머라이어 상과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을 가까이 보실 수 있습니다.

사진 순대로 나열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Elgin Bridge -> Boat Quay -> 머라이언 파크 -> 마리나 베이 샌즈 -> ArtScience Museum

햇빛이 없어서 눈부심이 없어 구경을 수월하게 하였으나, 찍는 사진마다 색이 예쁘지 않아 살짝 아쉽네요

리버크루즈를 돌고 복귀했더니 점심시간이 다되 가네요, 완탕면을 잘하는 곳이 있다고 하여 가이드북 꺼내서 위치를 확인 하였습니다.

"홍키 커피숍"이라는 곳이 완탕면이 맛있다고 해서 열심히 이동 하여 도착 했는데 아쉽게도 완탕면은 품절이네요.

그리고 가게명이 커피숍이라고 커피 가게라고 생각하시면 도착하셔서 충격 받을 수도 있습니다.

이 식당은 커피와 음식을 함께 팔고 있으며, 완탕면, 완탕미가 유명합니다.

Foong Kee Coffee Shop (풍기 커피숍)

주소 : 6 Keong Saik 
  전화 : +65-9181-1451
시간 : 월~토 11:00 ~ 20:00
휴무 : 일요일, 공휴일
오트람 파크 (Qutram Park MRT)역 G출구로 나와 언덕길을 올라
교차로에서 자회전하여 위 주소로 찾아가면 된다.

어쩔 수 없이 치킨 라이스를 주문하였습니다. 치킨 라이스를 주문하면 완탕면 국물이 함께 나오는데 정말 맛있습니다.

다만 치킨 라이스의 맛은 그럭저럭 나쁘진 않았으며, 밥이 펄펄 날리기 때문에 숟가락으로 떠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다음 일정을 위해 이동합니다.

다음은 어디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