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작성자: 마노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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섯째 날이 밝았습니다.

오늘은 드디어 센토사섬을 가는 날입니다. 평생 디즈니 랜드도 못가본 한을 오늘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풀기로 한 날이기도 합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 입구에 있는 심벌을 찍기 위해 사람들이 적게 모이는 시간에 맞춰 숙소에서 일찍 출발합니다.


센토사 섬으로 들어가는 방법은 케이블 카와 모노레일이 있는데 아무래도 밖을 구경하면서 가기 위해 모노레일을 선택하였다. 케이블 카를 타고 들어가면 좋겠지만 분명 밖을 보지 못할 것을 알기에 어쩔 수 없는 선택이였다.



모노레일을 타기 위해 센토사역에 도착하였습니다. 이른 시간에 도착해서 들어가는 사람이 적어 편하게 센토사 섬으로 들어  수 있었습니다.



짜~짠, 드디어 만났습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 심벌입니다. 마침 오픈도 안했고 사람도 별로 없고 하여 편하게 여러장 찍을 수 있었습니다.






스튜디오 입구와 전체 맵 그리고 크리스마스 라서 꾸며 놓은 리스와 함께 심벌을 찍어보았습니다. 역시 사람들이 적을 때라 방해없이 원하는 사진을 모두 찍을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사전에 구매한 입장권 입니다. 가격이 워낙 비싸기에 Express는 구매하지 못했지만 이걸로 만족하였습니다.




크리스마스라서 입구부터 거리까지 크리스마스 분위기 나도록 다양하게 꾸며놓았습니다.

그리고 오픈과 동시에 많은 사람들이 뛰어 가기에 사진 촬영 후 같이 뛰어 갔습니다. (어디로 가는지도 모른채..)




유명하다는 트랜스포머 3D 입니다. 정말로 1초의 고민도 없이 바로 뛰어 들어가서 대기 없이 바로 탑승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로 영화의 한 부분을 3D 안경을 쓰고 체험하는데 떨어 질 때 빼고는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아마 다음에 다시 가도 또 탈 듯 하네요









아쉽게도 쥐라기 공원이랑 워터 월드는 오픈 전이라 구경을 할 수 없었고 이집트는 오픈은 했는데 너무 어두워서 못 들어 갔네요. 그리고 구경하면서 나오니까 슈렉 4D가 오픈을 하여 바로 입장하였습니다. 4D라 3D 안경을 쓰고 의자에 앉아서 보는데 물도 맞고 바람도 맞고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집중해서 즐기고 나왔네요

슈렉이 끝나고 나오니 이게 왠일,, 사람들이 꽉 차서 미어터짐, 덕분에 더이상 탑승은 힘들어서 구경하기로 하여 돌아 다녔습니다.






대기 시간이 길어지기 시작하면서 구경만 하고 지나쳤다. 마지막 사진은 오후에 있을 퍼레이드를 할 장소입니다.. 그 전에 사람들이 많아 지기 전에 점심부터 해결하기로 하여 미리 알아온 딤섬으로 유명한 딘타이펑으로 가기로 하였습니다. 위치는 스튜디오 입구에서 대각선 방향에 있어 금방 갈 수 있습니다. 



11시반 조금 안되게 도착했는데 이미 많은 사람들이 식사를 하고 있었고 밖에서도 몇 팀 정도 대기를 하고 있었다. 직원한테 1명 이라고 이야기 하니 대기 없이 바로 들어 갈 수 있었으며, 2명이 앉을 수 있는 곳에 자리를 안내해줬습니다.







총 4가지의 딤섬을 주문 했으며, 차는 유료라고 하기에 안마셨습니다. 근데 저 딤섬들이 다 맛이 다양하고 안에 육즙이 정말 한 가득히 들어 있어 입에 넣고 씹을 때마다 그 육즙이 터지면서 정말 맛있는 맛들이 한 가득히 채워줬습니다. 그리고 4가지를 시켰는데 은근 양이 좀 많아서 당시에는 딱 적당히 맛있게 배불리 먹을 수 있었습니다. 




점심먹고 들어오는데 조금 시간이 안맞아 퍼레이드는 중간부터 볼 수 있었습니다. 너무 딤섬에 빠져있었나 봅니다. 퍼레이드가 끝나자마자 바로 워터타운으로 이동하여 워터쇼를 보았습니다. 근데 이 쇼가 절대 앞자리에 앉으면 안되는 것을 두 눈으로 잘 보았습니다. 이유는 보트, 물대포 등으로 물을 마구마구 뿌리기 때문에 옷을 다 젖는 다는 것이죠 다행히 맨 마지막 자리에 앉아서 감상했기 때문에 시야 방해도 없고 옷도 안 젖고 잘 보았습니다. 자리는 본인이 원하는 곳에 앉으시면 됩니다. 



그루다!!!

나오는 길에 미니언 샾이 있어 갔는데 입구에 그루가 서 있다. 그것도 산타 모자를 쓰고 하지만 아쉽게도 많은 어린아이들에 둘러 쌓여 있어 사진은 더 이상 찍을 수 없었다. 바로 샾으로 들어가 구경을 하는데 가격이 비싸서 구매는 할 수 없었지만 사고 싶은 것은 엄청 많았습니다.



나오면서 팝콘트럭이 있는데 엄청 잘 만들어 놓은.. 뭔가 귀여운 그런 모습이라 한장 남겼습니다. 

제대로 보면 하루도 부족하다는 유니버셜 스튜디오, 전 반나절 가볍게 구경하고 아쿠아리움으로 이동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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