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작성자: 마노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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훗가이도도청 구본청사에서 큰 도로 기준 일곱 블럭 정도에 있는 삿포로팩토리로 이동



가는 길에 정비가 잘 된 하천도 구경하고



멀리서 보이는 테레비탑도 보면서 걸어갔다.

30분 정도 걸어갔나... 드디어 눈에 들어오네요



짜~짠~~

삿포로팩토리가 보인다.


삿포로 팩토리 정보
  • JR삿포로역 앞 버스정류장에서 88번 버스로 약 5분(삿포로 가든 파크까지 가는 버스)
  • JR삿포로역에서 도보 12분
  • 운영시간 : 10:00 ~ 20:00 (쇼핑) / 10:00 ~ 22:00 (레스토랑)

 


그러나 저 곳을 먼저가는 게 아니라

왼쪽에 있는 아트리움을 먼저 갑니다.



위의 사진의 위치에서 왼쪽을 보면 사진과 같이 오래된 창고가 보인다.

저 창고 가운데 입구로 들어가면 삿포로 개척사 맥주 주조소가 있다.



주조소에 있는 거대한 굴뚝이다.

정말 이 것을 한 컷에 담을려니 도무지 불가능 하여 결국 밑을 잘라버렸다.

이 굴뚝을 지나 들어가면 아트리움이 있는 팩토리 건물로 갈 수 있다.



짠!!!!

아트리움에 도착했다.

주조소가 있는 층으로 들어오면 팩토리 쇼핑몰 2층으로 들어간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3층으로 올라가서 다시 찍어봤다.



3층에서 내려다본 모습이다.



지하 1층에는 쉬고 먹을 수 있는 테이블이 많이 있었고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점도 있었다.



그리고, 정원이 아름답게 꾸며져 있었다.



맑은 하늘을 아트리움에서 올려다 보았다.

살짝 노을 질 때 왔으면 조금 더 이쁘지 않았을까, 사진으로만 보다 직접보니 더 이쁘다.

역시 아트리움은 직접 보는 것을 추천!!

.

너...무... 많이 걸었나, 팩토리 밖에 있는 밴치에서 쉬었다

200미터 거리에 지하철역을 찾아 지하철을 타고 삿포로역으로 이동하였다.


점심시간을 살짝 넘긴 1시가 되었고 오늘 점심은 다이마루 백화점 8층 전문식당가에 있는

돈까스 전문점 타즈무라를 가기로 했다.


역시 일본은 혼밥하기 좋은 곳이며,  혼자 앉아 편히 먹을 곳이 있어 

그곳에 앉아 돈까스 정식을 시키고 기다렸다.



한참 기다리다 보면 돈까스 정식이 나오며. 그 전에 깨가 들어 있는 그릇과 방아를 먼저 준다.

이유는 깨를 먼저 으깨서 거기에 돈까스 소스를 뿌려 먹기 위해서 이며, 

깨를 으깨는 것도 한 재미 하죠... 으깨지는 소리가 너무 좋아요



그리고 큰 그릇 하나가 나온다.

뭘까요???



뚜껑을 열었는데 바로 밥이다.

정식에 빈 밥그릇이 하나 나오며, 그 그릇에 먹을 만큼 덜어 먹으면 된다.



돈까스 한 점을 꺼내서 들어보니 정말 두껍다.

두께에 한번 또 놀랐다.


6점이라고 해서 양이 적을꺼라고 생각 하면....

물론 많이 먹는 성인 남성한테는 적을 수 있지만 정말 배불리 먹을 수 있는 양이다.

돈까스도 돈까스이지만 밥의 양도 무시하시면...

오늘 점심도 이렇게 배불리 먹었다.


이제... 오늘의 마지막 목적지인 오도리공원으로 

날씨가 급추워져, 오도리 공원까지 갈 때는 지하상가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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