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작성자: 마노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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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에서 네번째 날이 밝았다.


오늘은 삿포로 전지역을 걸어 다닐 예정이라 아침은 든든히 먹어야겠죠, 

오늘 조식도 스즈키에서


오도리역까지 지하상가가 아닌 지상으로 올라가 구경하면서 가기로



오도리역까지 가는 동안 다양한 트램이 지나다녀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네요

그중에 가장 오래된 트램으로 보이는 트램이 지나가네요..


이번 여행에서 한 가지 아쉬운 점은 트램을 탈 일이 없었다는 거...

이동 동선이 트램이 가는 곳이 한 곳도 없었다.


그렇게 걸어서 오도리공원에 도착는데 아침부터 분수가 가동중이네요

그리고 공원 주변 도로가 한산하네요.



테레비탑과 함께 분수대 샷!



역광이지만... 한산한 도로와 느낌이 좋아 남겨보았다.



평일 아침이지만 정말 한산하다.

이 길을 건너면 바로 테레비탑이 보네요.


오전에는 구경만 하고 오후에 전망대를 올라 갈예정이다.

이유는 전망대 오픈 시간이 늦기 때문이다.



밤에 본 테레비탑과 낮에 본 테레비탑은 느낌이 다르다.

도로 하나만 더 건너가면 바로 앞에서 볼 수 있지만, 

오후에 다시 오기 때문에 멀리서 간단히 보고 다음 목적지로 레~ 고~ 



도케이다이 (시계탑)

.

건물 내부에 시계탑 관련 자료들을 전시하고 있으나,

밖에서만 구경하고 안에는 들어가지 않았다.



입구에서 바라본 모습

.

시계탑 찍기 좋은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으나

많은 사람들이 사진 촬영을 하고 있어 정면에서 사진 한 장 남겨봤다.


도케이다이(시계탑) 정보
  • 운영시간 : 08:45 ~ 17:10 (6~10월 : 넷째주 월요일 휴관) / (11~5월 : 매주 월요일 휴관) / (12,28 ~ 1.3 : 휴관)
  • 요금 : 중학생 이상 : 200엔 / 중학생 이하 무료
  • 시계탑, 테레비탑 공통 입장권 : 성인 800엔


이제 조금 멀리 이동

테레비탑에서 시계탑까진 큰 도로 기준 두블럭 정도 되었으나

시계탑에서 홋가이도 본청 구본청사까진 네~다섯 블럭 정도 된다.


걷는 것을 좋아하고, 구경하는 것을 좋아하다 보니

천천히 걸어가면서 삿포로 시내 거리를 구경하면서 갔다.



한 참을 걸어 드디어 구본청사 건물이 보인다.

그러나 이 곳이 입구가 아니며, 입구는 한 블럭 더 돌아가야 있다



그렇게 한 블럭을 돌아 입구를 지나 안으로 들어 왔습니다.

훗가이도 구본청사 건물이 눈에 들어온다



조금 더 가까이 가서 보니 붉은 벽돌이 정말 이뻤다.

저 나무가지가 정면샷을 방해하는 바람에 건물만 들어간 정면샷은 찍질 못했다.


아.. 아쉽... 쩝....


훗가이도 도청 구본청사 정보
  • 위치 : JR삿포로역에서 도보 약 7분
  • 운영시간 : 08:45 ~ 18:00 (12.29 ~ 1.3 휴관)
  • 요금 : 무료


걷다 보니 날씨가 조금 쌀쌀해 졌다.


삿포로 날씨는 초겨울 날씨 이기 때문에 감기 걸리기 좋은 날씨이다.


가까운 로슨 편의점으로 가서 블랙커피 한 잔 사서 나왔다.

편의점에서 아메리카노 라고 말하니 알아 듣지 못해 블랙 커피 라고 말하니 알아 듣네요


일본의 편의점에서도 원두커피를 내려주는 기계가 있고

점원한테 말하면 뽑아주는 방식으로 판매를 하고 있네요



참고로 이 커피 금액은 200엔이다.

싸죠? 싼 거 맞죠??


이제 오늘 여정 중에 제일 먼 곳으로 걸어서 이동


그럼  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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