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작성자: 마노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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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마지막 저녁을 해결 해야 하네요

혼자 먹을 수 있는 곳을 찾기 위해 폭풍 검색을 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숙소에서 가까운 자구리국수로 가기로 하고 출발하였습니다.



막상 도착해서 보니 "정기휴일" 

웁스... 이런....


결국 거멍국수로 가기로 하고

잠깐 휴식 타임을 가졌습니다




바닷가를 보면서 잠시 휴식을.. 근데 안개인지 구름인지 잔뜩 꼈네요

오후까진 맑았는데 점점 날씨가 변해갑니다


이제 다시 거멍 국수로 이동합니다

소인국테마공원 가는 길에 위치 하기 때문에 다시 장시간 운전을 해야 하네요



도착하니 이미 많은 차들이 주차되어 있었고

다행히 주차자리가 남아 있어 쉽게 주차할 수 있었습니다


매장에 들어가니 1인을 위한 자리가 따로 되어 있어

편하게 앉아 먹을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나를 위해 "전복성계국수"를 시켰습니다



기본적으로 나오는 반찬이며

양파, 부추김치, 김치입니다






드디어 나왔다

"전복성계국수"


전복이 자그만치 2개나 들어 있고 

성계알도 한가득 들어가 있습니다



전복이 튼실합니다

두툼해서 십는 맛도 좋아요!!



어마어마한 양의 성계알이 들어가 있어요

나중에는 숟가락으로 떠 먹어야 할 정도였습니다


국수도 양이 은근히 됩니다

한 그릇을 깨끗하게 클리어 하고 나니 면임에도 불구하고 배가 부릅니다

배도 부르고 커피 한잔 할 생각에 급 네이버 검색을 시작!!!


제주도 오기 전부터 가고 싶었던 곳이 있었다

바로 "카페콜라" 이다


근데 이거 또 섬을 가로 질러 가야 하는 경로이네요.. 헉!

그래도 가고 싶은 곳이였기 때문에 출발!!!



그렇게 또 1시간을 달려 도착하였습니다


※ 주의※  

주차장 진입 도로가 엄청 협소하여

도착 100M부턴 10KM 이하로 오는 것을 권장합니다



주차장에서 바라본 카페콜라입니다

코카콜라의 빨간색이 한 가득이네요~



여기가 출입문입니다

건물 앞에 있는 것이 아니라 옆에 있습니다

주차장에서 올라오는 계단이 끝나면 오른편에 있습니다


 


유명한 커피콕을 시키고 나오는 동안 1층 매장을 둘러보니

정말 다양한 콜라가 전시되어 있네요



1층 출입문 옆에 창문에 콜라 모형과 콜라 관련하여 전시 되어 있는데 

정말 아기자기 합니다.



주문한 커피콕이 나왔습니다

받으면서 섞어 먹지 말라는 말을 들었다


그 이유는 아래는 콜라 위에는 아메리카노 슬러쉬가 올라가 있어

녹으면서 콜라와 섞이기 때문입니다




커피콕을 들고 2층으로 올라가 구경하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근데 사장님이 정말 친절하십니다.

혼자 온 걸 아셨는지 바쁘신데도 나와서 사진 촬영을 해주고 가셨네요


일몰 출사를 할려고 했으나 구름이 많이 꼈다

일단 가까운 협재해수욕장으로 가보기로 하였습니다



조금씩 녹으면서 달달한 콜라와 쌉쌀한 커피가 섞이기 시작했습니다

뭔가 미묘한 맛인데 자꾸 끌리네요



협재해수욕장이 근처라서 금방 도착하였습니다

삼각대를 챙겨서 사진 촬영이 가능한 곳을 찾았는데

아침 해변이랑 가깝고 어느 정도 언덕이 있는 장소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구름이 많이 껴있어 해가 가려져 있습니다








해가 지기 시작했으나 점점 구름에 가려져 더이상 진행할 수 없었습니다.

아쉬움을 뒤로 하고 숙소로 출발하였습니다.


이렇게 둘째날도 일정이 끝났습니다

그래도 가고 싶은 곳, 먹고 싶은 것은 다 했으니 만족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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