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작성자: 마노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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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마지막 목적지...

25년 준비한 대한민국 최남단 수목원 "상효원 수목원" 입니다



카멜리아힐에서 상효원 수목원까지 거리가 좀 됩니다

숙소에서 가까운 곳이기 때문에 다시 장거리 운전이 시작되었습니다


1시간정도 달려 입구에 도착했는데

조용하다기 보단 고요한 그 자체였습니다



상효원 수목원 입구인데, 사람이 안보입니다.



입구로 들어가면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상효원 글자입니다



자! 이제 탐방 시작!!

탐방 코스는 1,2,3 코스로 나눠지며 각 2시간, 1시간, 30분 코스입니다

처음엔 1코스를 따라 탐방을 시작했니다



그네에 날개 그림이 그려져 있었으며,

앉아서 찍으면 이쁠거 같지만 그냥 지나갔습니다



대나무가 하늘 높이 자라있어

밑에 서 있으니 정말 시원했습니다



꽃의 정원이라 하여 꽃들이 많은 정원의 모습이 길 건너편에 보인니다

코스따라 가면 꽃의 정원까지 꽤 돌아가네요




커플이나 가족들을 위해 포토존이 군데군데 준비 되어 있습니다



상효원 이라는 글자가 꽃과 함께 되어 있습니다






코스를 따라 걸어가는데 점점 야생숲을 걸어가는 거 같아

무서워져서 급 코스를 변경하여 3코스를 따라 갔습니다다

여럿이 왔으면 1코스도 괜찮지만 혼자 갈려니 좀 무서웠습니다




꽃의 정원을 지나 상효송이라는 나무가 있는 소낭아래까지 왔습니다

오래된 상효송이 있고 잔디가 넒게 심어져 있어 뛰어 놀기 좋은 곳입니다


혼자 조용히 산책하기엔 3코스가 괜찮을 거 같고

단체로 온다면 1코스를 탐방하기 괜찮을거 같습니다


어느덧 시계는 5시를 향해 가고 있었습니다.

수목원을 걸으며 혼자만의 시간을 많이 가질 수 있었고

고민에 대해서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 수 있어 좋았습니다


이젠 저녁을 먹어야 겠네요

엄청 걸었더니 배고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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