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작성자: 마노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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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루역에서 관광지도 안내도도 받았고 역전 터미널에서 10분의 시간이 흘렀다.

오르골 본점과 메르헨교차로를 가기 위해서는 역전 터미널에서 4번 정류장에서 산책버스를 타고 이동해야 한다.

어느덧 정류장에는 산책버스가 도착하였다.


오타루 버스노선 정보

  • 오타루 산책버스 : 9:40 ~ 18:10 (30분 간격) - 오타루 역전터미널 ~ 메르헨교차로 순환
  • 덴구야마행 : 9:00 ~ 18:00 (20분 간격) - 오타루 역전터미널 ~ 덴구야마 로프웨이 순환
  • 오타루 수족관행 : 9:00 ~18:00 (60분 간격) - 오타루 역전터미널 ~ 오타루 수족관 순환

 

오타루 관광의 첫번째 목적지는 메르헨교차로이다.

오타루 역전 터미널 4번 정류장에서 산책버스를 타고 5정거장 약 17분 정도 소요된다.

(오타루 역전터미널 - 운하프라자 - 오타루 운하터미널 - 사카이마치 - 기타이치가라스앞 - 메르헨교차로)


평일인데도 사람들이 많네요.. 메르헨 교차로에 도착하니 

수학여행온 학생들과 단체 관광객들로 인해 상당히 북적 거리며 여기저기 한국어가 종종 들리더군요.



메르헨 교차로에 도착하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 등대 기념품이다.

많은 사람들이 사진찍는다고 모여 있길래 지나가면서 한 컷 같이 남겨봤다.


그리고 바로 길 건너편에 오르골 본점이 있다.



등대 기념품 방면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사진 찍는다고 시야를 완벽하게 가리고 있어서

옆으로 건너와서 찍었더니, 정면샷이 나왔다.


마침, 도착 시점에 본점 앞에 있는 증기로 움직이는 시계탑에서 증기로 멜로디 연주를 시작했다.

타이밍도 참 좋군요




양쪽에 있는 증기관을 통해 증기를 뿜으면서 멜로디 연주를 시작하고.

연주가 시작되자 엄청난 인파가 몰리기 시작하여 사진 촬영도 겨우 했다.


연주가 끝나고 바로 본점으로 들어가는데 들어가는 순간 눈이 정말 바쁘게 돌려야 했다.



입구에서 찍었는데 정말 오르골 세상이 눈앞에 펼쳐졌으며 지금부터 오르골 구경을 시작하였다.











너무 이쁜 오르골과 아기자기 한 오르골이 다양하게 많이 있었고

특이한 오르골도 있어서 정말 구경하는 동안 정말 즐거웠다.


선물용 오르골 하나, 사고 싶은 오르골 하나 총 2개 구매하니 

5,000엔이 넘어서 여권보여주고 면세받아 구매하였다.


그리고 오르골 본점 2층에 올라가니 조금 더 다양한 제품들도 있었으며.

2층에서 한 번 내려다 오니 정말 매장이 넒다고 느껴졌다.




이렇게 오르골 본점에서 즐거운 쇼핑을 하고 

다음 목적지인 오타루 운하를 보기 위해 이동하기로 하였으며

올 때는 버스를 탔지만, 걸어다녀도 좋은 날씨여서 걸어가기로 했다.


그리고 오타루 오르골 본점에서 나와 바로 길을 건너면

사카이마치 도리이며, 기타이치 유리공예, 르타오, 롯카데이, 기타카로 등이 있다.




아쉽게도 기타이치는 찾질 못했고 르타오는 모르고 지나쳐버렸다


그나마 기타카로 매장이 보여 들어가 바운쿠헨 시식을 하였고

정말 맛있는... 결국 2박스를 구입해서 나왔다.


나오면서 시식코너에 가서 두 조각 더 들고 나왔는데.

다들 한 가득 구매해서 가는 이유를 이제야 알 것 같았다.


이제 다음 목적지인 오타루 운하로 다시 발걸음을 옮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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