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삿포로 자유여행 #2 오타루 가는 날

삿포로의 둘째날이 밝았네요..

오늘 날씨는 비가 예고 되어 있기 때문에

 작은 우산 하나 가방에 넣고 아침먹으러 갔다.

아침먹으러 가면서 한 컷 샤샤~

일단 삿포로 날씨는 괜찮네요

오늘의 조식은 맥도날드 맥머핀 세트!!!

10시 15분 오타루행 JR Rapid Airport 열차를 타야 하기 때문에

간단하게 해결하고 아메리카노 한잔 들고 삿포로 역으로 이동!!! 레~고~!!

오늘 사용할 오타루 웰컴패스이며 같이 들어 있는 삿포로 1일 지하철 패스권이다.

웰컴패스 구매시 사용할 일자를 미리 정해야 하기 때문에 일정을 확실하게 정하고 구매해야 한다.

오타루 웰컴 패스

구입장소 : JR삿포로역 외국인 여행 지원센터 또는 신치토세 외국인 여행 지원센터 구입방법 : 여권 확인 및 사용할 일자를 선택 후 구매 금액 : 1,700엔

 

총 14개 역이며 Local를 타게 되면 14개 역을 모두

정차하지만, Rapid를 타면 약 5개 역 정도만 정차하고 나머진 통과하네요

삿포로역 JR 탑승구 앞에서 전광판을 아무리 뒤져도

열차 정보가 안뜨길래 이번에도 역무원한테 물어보니 플랫폼 번호를 알려주었다

열차를 기다리는 동안 열차가 들어올 방향일줄 알고 찍었지만 반대방향으로 들어왔다

다음 열차가 오타루까지 타고갈 JR Rapid AirPort 제 95열차이다.

앞에 종점 열차가 들어왔는데 다들 그 열차인줄 알고 탈려고 했다는

10시 조금 넘어서 열차가 들어왔으며 이젠 오타루로 출발

그리고 오타루로 갈 때 열차는 Local, Rapid 두 종류이며 

구간 쾌속이 있다는데 여기선 보진 못했다.

오타루 가는 길

Local : 요금 640엔 / 소요시간 40분 / 30분 간격으로 운행 Rapid : 요금 640엔 / 소요시간 30분 / 30분 간격으로 운행 삿포로역 외국인 여행지원센터에서 오타루 웰컴 패스 구매시 패스권으로 이용가능

한참을 그렇게 달려 어느덧 바다가 보이기 시작했다

아쉽게도 맑은 날씨가 아니라 아쉽지만...

북해도 바다가 보여요!!!!

 열차 창문이 그렇게 깨끗한 편이 아니라...

날씨가 흐른지라... 원하는 깨끗한 사진은 안나왔지만...

그래도 바다를 보니 설레기 시작했다

오타루 도착!!!

오타루 역에서 나와서 바로 보이는 역전앞 사거리이다

저 멀리 끝이 오타루 항구이다.

오타루역은 중간 규모의 역사이며, 안에는 없는게 없으며

역사 사진 찍고 다시 들어가서 한국어 안내지도를 챙겨 다시 나왔다.

안내지도가 없으며 힘들어요.

그리고 역에서 나와서 저 횡단보도 건너면 바로 버스터미널이 있으며,

거기에서 일일 버스 패스권을 구입할 수 있다.

일일 버스 패스권이다.

내릴때 기사님한테 보여주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사용법도 편하다

오타루 일일 버스 패스권

구입장소 : 오타루 역앞 버스터미널 카운터 금액 : 750엔 사용방법 : 사용할 년/월/일을 선택하여 동전으로 긁은 후 내릴때 버스기사한테 보여주면 됨

 

이제 본격적으로 오타루 관광을 시작합니다.

to be Contin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