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작성자: 마노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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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칸마치내 로쇼키에서 고기만두로 점심을 먹고 나오면서 파인애플 빙수를 하나 사서 먹으면서 이동 하였습니다.

날씨가 습도도 높아지고 더위도 더욱 더위지기 시작하네요..

왠지 소나기가 올 듯 한 날씨가 되어 갑니다.



난칸마치를 나와서 조금만 걸어가면 구 구류지 거리가 나올 줄 알고 걸었습니다.

두 블럭 정도 걸어가니 구 구류지 건물들이 하나씩 눈에 띄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렇게 구 구류지 거리를 구경하고 있는데... 

자꾸 차가운 물방울이 떨어지길래 혹시나 하는 마음에 우산을 꺼냈습니다.

그리고 몇 분후 게릴라성 폭우가 내립니다.


급히 가까운 시티루프 정류장으로 이동하여 산노미아역으로 이동 하였습니다.

버스 안에서 내리는 폭우를 보는데.. 정말 무섭게 내리더군요


산노미아 센터에서 비가 그치길 기다리면서 동생은 디럭스토어에서 가볍게 쇼핑을 하고 

날씨가 추워져서 가까운 맥도날드 매장에서 아메리카노 한잔 하면서 잠시 휴식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다시 나왔는데... 이게 뭐징??

언제 비가 왔냐 라며 날씨가 다시 화창해졌습니다.


산노미아 역에서 다시 시티루프를 타고 고베타워 와 메모리얼파크로 이동 하였습니다.


고베타워, 메모리얼 파크 - 시티루프 정보
  • 니카톳데이(포토타워마에) 정류장 하차
  • 메리켄파트 정류장 하차

 

니카톳데이(포토타워마에) 정류장에 하차 하여 고베타워와 메모리얼파크를 구경하기로 하였습니다.

메모리얼 파크의 경우 고베 지진의 모습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으며, 지진 당시의 영상을 볼 수 있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물론 한국어도 지원하기 때문에 언어 문제 없이 영상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제 고베 여행의 종착역인 하버랜드의 모자이크로 이동합니다.

하차했던 정류장으로 되돌아가서 시티루프를 탑승 모자이크마에 정류장에서 하차 후 쇼핑몰로 바로 들어갔습니다.


하버랜드, 모자이크 - 시티루프 정보
  • 모자이크 : 모자이크마에 정류장 하차 (주말 : 모자이크기타 정류장 하차)
  • 하버랜드 : 하버랜드 정류장 하차

 

린쿠아울렛에서는 어머니 골프화를 구매했다면, 이번 모자이크 쇼핑몰에서는 아버지 골프화를 구매하였습니다.

부모님의 선물을 구매하고 나니 뿌듯하네요!!!


쇼핑몰을 거쳐서 모자이크로 넘어갔습니다.

시간이 저녁시간으로 넘어가는 시간대라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모자이크에 입성하니 Frantz가 보였습니다.

딸기 초콜렛으로 유명하답니다!!



큰맘먹고 드디어!! 딸기 초콜렛을 하나 구매했습니다.

가격은 조금 비쌌으나 동일한 제품을 한국에서 구매하면 약 5배 정도 비싸기에.. 바로 구매했습니다.

그렇게 아이쇼핑을 하다보니 어느덧 해가 늬웃늬웃 넘어가기 시작합니다.


하버랜드 모자이크의 야경이 이쁜 것은 이미 소문난 것이고 하여

바닷가쪽 음식점을 알아보았으나, 이미 예약이 다 돼었거나 자리가 없어 건물 안쪽으로 이동하여 알아보았습니다.


마침 돈까스 전문점이 있기에 들어가서 정식 시켜 배불리 먹었습니다.

현지에서 먹는 돈까스나, 한국에서 먹는 일식 돈까스나 뭐..다 같죠~

물론 특별한 일본에서만 먹을 수 있는 돈까스도 있겠죠



그렇게 저녁을 해결하고 본격적으로 야경 구경을 시작하였습니다.

지금부터 모자이크에서 바라보는 야경과 모자이크의 야경을 감상하시겠습니다.













이젠 오사카로 돌아갈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미 시티루프는 운행 종료되었기 때문에 고베 시영 지하철을 이용하여 산노미아역으로 이동하기로 하였습니다.

제일 가까운 역까지 가는데 걸어서 20분정도 걸린거 같네요.. 중간에 길을 못찾아서 구글 네비게이션 도움을 받아서 도착했습니다.



산노미아역에서 한큐 난바선 우메다행 급행열차를 타고 오사카로 돌아 왔습니다.

내일이면 이제 한국으로 돌아가는 날이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구매한 물건 확인 하고, 모자이크에서 구매한 딸기 초콜렛 맛보기로 하였습니다.







고베 하버랜드 모자이크내 Frantz에서 구매한 딸기 초콜렛 입니다.

씹어서 먹으면 딸기의 그 시큼한 맛과 초콜렛의 달달한 맛의 조화가 예술이였습니다.

둘이서 하나씩 맛만 보고 캐리어로 들어갔습니다


이렇게 오사카 4일차 여행이 끝이 났습니다.

내일이면 한국으로 돌아갑니다.

먼가 조금 아쉬움이 남지만, 아쉬움이 남아야 나중에 다시 올 수 있을 거 같아 짐을 정리하고 잠을 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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