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여행] 2박 3일 켈로나/킬로나(Kelowna) 여행 - #3 Davison Orchards Country Village, Mission Hill Family Estate Winery, Quails' Gate
Kalamalka Lakeview Drive Lookout를 다시 출발합니다.
다음 목적지는 Davison Orchards Country Village 입니다.
거대 과수원으로 동물원도 있고,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도 있으며 엄청 큰 규모입니다.
거리는 8킬로미터 정도 되지만, 평일 오후에는 조금더 시간이 걸립니다.
연락처 : +1 250-549-3266
홈페이지 : https://www.davisonorchards.ca/
운영시간 : 현재 시즌오프로 운영하지 않음 2019년 5월 1일부터 다시 운영함.
빌리지 지도 입니다.
주차장도 3곳 정도 되고 해서 주차걱정은 안해도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과수원 규모가 지도에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닌지라 직접 보면 놀랄 수도 있는 규모입니다. 지금부터 구경을 해 보겠습니다.
과수원의 또다른 재미는 오래된 트랙터를 찾는 것입니다. 1930년부터 사용했던 트랙터를 과수원 곳곳에 전시해 놓았습니다. 그래서 구경하면서 트랙터를 찾는 것도 재미있습니다. 신기하기도 하고요
과수원에서 수확한 호박으로 전시해 놓은 곳입니다. 호박 수확량이 엄청나기 때문에 여기 말고 건물 앞에도 엄청나게 많은 양을 볼 수 있습니다.
각 종 양들이 살고 있는 동물원입니다.
아이들 놀이터로 만들어 놓은 짚입니다. 그 옆에 놀이터도 따로 되어 있어서 많은 아이들이 놀고 있습니다.
과수원 투어용 트랙터입니다. 투어는 정해진 시간이 있는데, 방문했을 때는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아서 투어 없이 그냥 구경하기로 하였습니다. 시간이 맞다면 투어도 괜찮을꺼 같습니다.
기념품 샾이랑 식료품 샾이 같이 있습니다.
거의 모든 것이 과수원에서 생산하는 것으로 만들었고 사과도 다양한 품종을 재배하고 있어서 전부 맛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붕 위에는 투어용 트랙터 열차가 항상 돌고 있는데 정말 갖고 싶었습니다.
배가 고파서 빵집에서 파이 3종류를 하나씩 구매해서 맛보았습니다.
초콜렛은 엄청 달고 호박은 고구마맛이 나고, 하지만 전부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직접 만들어서 판매하는 사과주스를 샀는데 정말 다른데서 맛 볼 수 없는 그런 주스였습니다.
너무 맛있어서 마약주스가 되어버렸다고...
이 사진을 마지막으로 과수원 구경이 끝났습니다.
여름에 오면 사과 재배하는 것을 신청하면 가능하다고 하는데 그때 재배한 사과를 일정 금액 주고 구매가능하다고 합니다.
다음에 한번 체험해보고 싶네요
이제 다시 킬로나로 돌아가야 합니다.
다음 목적지는 Mission Hill Family Estate Winery 입니다.
약 64킬로미터 정도이며 낮에는 1시간에서 1시간반 정도 걸립니다.
그리고 킬로나를 들어오고 나가는 다리가 하나 뿐이라 그 다리말고는 넘어갈 길이 없기 때문에 더욱 정체가 심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연락처 : +1 250-768-7611
영업시간 : 11:00 ~ 18:00
홈페이지 : https://www.missionhillwinery.com/
Tasting of Three Wins : $10/Person
미션힐 와이너리에 도착했을 때, 해가 늬웃늬웃 넘어가기 시작합니다.
주차를 하고 입장하는데 입구는 벌써 어두워지네요, 그리고 더욱 안으로 들어와서 사진 몇장 더 남기도 바로 와이너리로 들어갑니다. 와인 테스터를 할 수 있는 시간이 얼마 안남았기 때문이죠
미션힐 와이너리 내부 입니다. 와이너리 답게 정말 다양한 와인이 전시되어 있었고 처음보는 와인도 있고 병이 정말 이쁜 와인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Tasting Bar는 총 2개가 있는데 갔을 때는 한 곳만 운영하고 있었기에 운영하지 않는 쪽을 찍었습니다.
와인 테이스팅은 1인당 $10 이며, 총 3가지의 와인을 맛볼 수 있습니다.
운전을 해야 해서 아주 조금 맛만 보고 남은 건 다른 애들한테 전부 마시게 했습니다. 버리기엔 아까우니...
그리고 주변 구경을 좀더 하고 오늘의 마지막 목적지로 이동하기로 하였습니다. 주차장으로 걸어가면서 입구를 찍었습니다.
들어오면서는 찍기 힘들어서 안에서 찍었습니다. 단풍이 들어서 정말 이쁘네요.
오늘의 마지막 목적지인 Quails' Gate로 이동합니다.
Quails' Gate는 Mission Hill Family Estate Winery에서 1.8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있어 차로 5분이면 갑니다.
근데 여기 갈 때 구글에서 운영시간을 확인하고 갔는데 구글검색에서 나오는 운영시간은 기간별 운영시간이 아닌 기본 운영시간이였습니다. 10월은 와이너리 운영시간이 미션힐과 동일한 18:00까지였습니다.
연락처 : +1 250-769-4451
운영시간 : April 30 to June 30/September 4 to October 8 10:00 ~ 19:00 / October 9 to April 29: ~ 18:00
July 1 to September 3 : ~ 20:00
홈페이지 : https://www.quailsgate.com/
주차하고 간판 촬영하고...
와이너리 건물 찍고 와이너리로 갔는데 문앞에 걸려있는 CLOSE 팻말... 어쩔 수 없이 건물 뒤로 돌아가서 포도밭 구경하기로 하였습니다.
포도밭을 구경하는데 아직도 많은 양의 포도가 달려 있었습니다. 아마도 아이스와인을 만들기 위해 남겨놓은 포도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다들 하게 되었는데 정답은 직원들만 알겠죠. 해가 지면서 공기가 급격히 차가워지면서 엄청 추워지네요. 어느정도 구경 하고 숙소로 이동하기로 하였습니다.
오늘도 어제와 같이 SafeWay와 코스트코를 들려서 저녁 먹거리를 구입하고 숙소로 갑니다.
고생한 만큼 맛있게 많이 먹어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