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여행] 2박 3일 켈로나/킬로나(Kelowna) 여행 - #2 Bohemain Cafe & Catering Co,Kasugai Gardens, Kalamalka Lakeview Drive Lookout
킬로나 2박 3일 여행의 둘째날이 밝았습니다.
오늘이 가장 많은 곳을 방문하게 되는 날입니다. 오늘도 날씨는 어김없이 화창합니다.
3명 중에 가장 먼저 준비를 마치고 숙소 앞에서 몇 장 찍어 보았습니다.
가을로 넘어가고 있는 10월 중순이라 곳곳에 단풍이 들고 있어서 막 찍어서 사진이 이쁘게 나옵니다.
오늘의 일정입니다.
가장 먼저 킬로나에서 유명한 브런치 카페를 들려 아침을 해결 하고 가게에서 가까이에 있는 일본식 정원을 방문하는 것이 첫 일정이 되었습니다.
오늘의 첫번 째 목적지는 Bohemain Cafe & Catering Co. 입니다.
연락처 : +1 250-862-3517
영업시간 : 평일 07:30 ~ 14:30/ 주말 08:30 ~ 14:30
홈페이지 : https://www.bohemiancater.com/
건물 간판과 내부 사진입니다.
밖에서 보는 느낌과 달리 내부는 큰 편이였고, 자리는 빈자리에 원하는 곳에 앉으면 물과 메뉴판을 가져다 줍니다.
우리가 갔을 때 시간도 조금 이른편이였는데 많은 사람들이 식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메뉴판 입니다. 메뉴판은 양면으로 되어 있어 앞/뒤에 한 가득히 적혀 있지만, 뒷쪽은 찍질 못했습니다. 주문하고 나서 바로 메뉴판을 챙겨 가버리는 바람에,,, 사실 주문할 때도 이것 저것 내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다보니 거기에 정신이 다 팔려 뒷면을 찍을 생각도 못했다는 건 사실이죠
계란 후라이 와 아보카도, 해쉬브라운 세트로 되어 있는 브런치 입니다.
사진으로 저렇게 보여도 저 해쉬브라운의 양이 엄청나게 많다 보니 다 먹으면 배가 부르답니다. 해쉬 브라운 무시하면 안되요
그리고 아보카도가 정말 맛있어서 해쉬브라운의 느끼한 맛을 어느정도 무마 시켜 줍니다.
배도 든든히 채웠으니 두번 째 목적지인 일본식 가든이 있는 Kasugai Gardens로 이동 합니다.
브런치 카페에서 엄청 가깝기 때문에 느긋히 걸어서 이동합니다.
킬로나 여행이나 밴쿠버에서 도보로 이동시 자주 구글지도를 이용하지만, 항상 느끼는 것은 왜 항상 샛길이나 작은 골목길은 안 알려주는 것인가? 싶다. 이유인 즉슨 카페에서 걸어갈 때 저렇게 크게 돌아 가지 않고 중간에 작은 골목길이 하나 있는데 거기로 가면 시간이 엄청 단축된다는 것을 구경 후 돌아오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가끔 구굴지도가 얄미움...
연락처 : +1 250-717-2757
운영시간 : 09:00 ~ 17:00
홈페이지 : https://www.kelowna.ca/parks-recreation/parks-beaches/parks-beaches-listing/kasugai-gardens
일본식 정원으로 킬로나 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무료 정원입니다. 실제로 일본인이 직접 만든 정원입니다.
정원 출입문에 안내되어 있는 운영시간 입니다. 모든 문에 다 붙여 있기 때문에 운영시간을 절대 잃어버릴 일은 없을 듯 하네요. 출입문은 총 2개로 되어 있습니다.
출입문을 통과하면 정원에 대한 소개 펫말이 설치되어 있고, 그 뒤로 아름다운 정원을 감상 할 수 있습니다. 마침 날씨가 엄청 좋은 하루 였기 때문에 더욱 이쁘게 찍힌 것 같습니다. 사진빨 잘 받는 날이네요~ 크기는 작은 편에 속하지만, 내용은 정말 알차게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후회하실 일은 없습니다. 단 문제는 정원에 푹 빠져 감상하다 보면 시간이 훅훅 지나가버린다는 것!! 주의하세요...
세번 째 목적지부터는 킬로나를 벗어나 버넌으로 이동 합니다. 근데 정원에서 놀다보니 시간이 예상보다 많이 흘러버렸습니다. 하지만 버넌까지 오래 걸리는 것도 아니기에 숙소로 이동하기로 하였습니다. 아침에 차 없이 이동했기 때문에 숙소 들려서 재정비 하고 차를 가지고 갑니다.
세번 째 목적지는 Kalamalka Lakeview Drive Lookout 입니다.
숙소로 가는 도중에 Visite Center를 들려서 직원분들과 이야기 하다 추천 받은 장소입니다. 버넌을 가는 도중에 잠깐 들릴 수 있는 위치이고 칼라말카 호수를 찍기 좋은 뷰 포인트라고 합니다.
Kalamalka Lakeview Drive Lookout는 숙소에서 40분 정도 걸리는 거리입니다.
고속도로를 타고 올라가다 보면 펫말을 볼 수 있습니다.
일종의 휴게소와 비슷합니다. 한국의 휴게소가 아닌 캐나다의 휴게소 입니다.
주자창이랑 밴치 정도만 되어 있습니다. 물론 주차장은 넓직하게 되어있어서 막 주차해도 상관없습니다.
뷰포인트에서 내려다본 칼라말카 호수 입니다.
사실 사진보다 직접봐야 더 이쁘다는 것!! 아무리 카메라에 담아 볼려고 해도 저게 최선이였습니다.
심지어 필터까지 장착하고 촬영했지만 원하는 사진은 안나왔다는 사실..
스트레칭도 하고 호수 감상도 하고 바람도 씌고 그렇게 한참 구경을 하다 버넌을 향해 다시 출발합니다.
버넌을 가면 기대하고 있는 다음 목적지가 있기 때문에 다시 운전대를 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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