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작성자: 마노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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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필라노 현수교 (Capilano Suspension Bridge) 구경 후

바로 클리블랜드 댐으로 이동하였다.



걸어서 약 40분 정도 걸리는 거리이다.



도로를 따라 걸어 올라가도 되지만,

트래킹 코스가 있어서 그 길을 따라 가기로 하였다.



초반에 도로를 따라 걸어 올라오면 사진과 같은 트래킹 코스를 만날 수 있다.

입구에는 곰 주의 경고판이 세워져 있다.



한참 길을 따라 걷다 보면 계곡을 볼 수 있다.

더울 때 여기서 잠깐 서 있으면 바람이 시원해

땀 식히기 좋은 곳이다.



클리블랜드 댐에 도착하였다.

댐은 생각보다 작다 이 수문 하나가 전부이다.



하지만 목적지는 댐이 아니다.

댐 뒤편에 있는 호수이다.

이 호수가 맑은 날에는 정말 엄청 이쁘다.



아쉽게도 구름낀 날이다 보니 

맑은 날의 아름다운보다 많이 약하다

그리고 일몰 시간이 가까워지다보니 분위기가 달라졌다


다음에는 구름 한 점 없는 맑은 날

카메라 들고 다시 와야 겠다.


아쉽게도 캐필라노 셔틀버스 운행이 종료되어

버스를 타고 SeaBus 터미널로 가기로 하였다



버스는 236번과 232번을 타면 된다.

Lonsdale Quay에 도착하여 SeaBus를 기다렸다.



밴쿠버 입성 후 첫 SeaBus 타는 날이 되었다.



배가 상당히 크다



앞쪽에서 두번째 문으로 들어와서 반대편을 봤을 때 실내 크기 사진 이다.

한번에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다 보니 배도 크다.

그렇게 12분 정도 바다를 건너 Waterfront Station에 도착하였다.


캐필라노부터 클리블랜드 댐까지 엄청 많이 걸었더니

집에 도착 후 급 피로가 몰려와 바로 뻗어버렸다는 아니고

다른 날보다 빨리 잠을 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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