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작성자: 마노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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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있었으면 어린이날이겠지만

여기는 그냥 주말..


날씨가 엄청 좋은 주말이다

다만, 구름이 없기 때문에 선크림과 선글라스가 필수인 날이다.

나가기 전에 얼굴과 목에 선크림 잔득 바르고

출발!


오늘 목적지는 VanDasen Botanical Garden 이다.

밴쿠버 시에서 운영하는 식물원이며,

집에서 버스로 40분이나 걸리는 거리다



간략정보

  • 홈페이지 : [바로가기]
  • 요금표
    • 성인(19-64) : Oct 1 ~ Mar 31 : $8.00 / Apr 1 ~ Sep 30 : $11.25
    • 노인(64+) : Oct 1 ~ Mar 31 : $5.50 / Apr 1 ~ Sep 30 : $8.45
    • 청소년(13-18) : Oct 1 ~ Mar 31 : $5.50 / Apr 1 ~ Sep 30 : $8.45
    • 어린이(4-12) : Oct 1 ~ Mar 31 : $4.25 / Apr 1 ~ Sep 30 : $5.50
    • 영유아 (~3) : Free
    • 그룹 10명 이상시 10% 할인
  • 운영시간 : 9 am ~ 8 pm


 

구글지도에서 봤을 때는 설마 저 녹색 전부가 식물원일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버스정류장에서 내려서 900미터를 걸어 올라가면

커다란 가든 간판이 눈이 들어 왔다.



이제 Visitor Centre 건물을 찾아 티켓을 구매하기로 했다.



티켓을 구매하면 지도를 함께 준다

그런데 지도를 받자마자 순간 정말 넓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거 어느 방향으로 가야 하나 고민하고 있는데

화단에 Self Guide 라고 적히며 화살표가 그려진 펫말이 보이길래

따라 가기로 하고 출발하였다.


이때까지만 해도 중간에 길을 잃을꺼라는 걸 예상 못했지만..

이유는 펫말이 중간부터 없어졌기 때문에...


먼저, Visitor Centre를 지나 들어 오면 가장 먼저 보이는 

조각상과 분수대가 보인다.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구경 시작!!




분홍색 튤립은 처음보는데 

색상이 카메라에 담기는 것보다 훨씬 예뻤다













참 다양한 색상의 튤립이 곳곳에 많이 피어 있었다.



자주색 튤립이다



수많은 튤립 가운데 특이한 색상의 튤립이 눈에 들어왔다.
















식물원에서만 300장의 사진을 촬영하였으나,

블로그에는 일부만 선별하여 올리다보니

꽃 사진이 전부이네요.


식물원을 둘러보다 보면 한국정자가 딱허니 자리잡고 있는 곳도 있으니

한번 구경하고 가는 것도 좋을꺼라 생각된다.

그리고 은근히 그늘이 많은 편이라 더울 땐 그늘 밑으로 들어가 있으면

엄청 시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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