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작성자: 마노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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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온 뒤 엄청 맑음

원래 예정대로면 도서관에서 집에 오면 6시 정도가 되지만

오늘은 이상하게 집중이 안되길래 빨리 왔다.


걸어 오면서 안그래도 맑은 날인데

거리가 더 이쁘게 보였다.


집에서 미러리스 들고 무작정 나갔다.

생각대로면 동네 한 바퀴를 다 돌려고 했으나,

블럭 하나를 다 돌기엔 너무 멀어서 반바퀴만 돌았다




나무들이 녹색 옷을 입으면서

3월말의 풍경

4월의 풍경

 그리고 5월의 풍경이

다르게 보였다.



집에서 첫 코너를 돌면 보이는 골목길

매일 아침/오후 이 길을 통해 등/하교 하는 길



메인스트릿으로 이어진 큰 도로

바둑판 모양으로 만들어진 곳이라 양쪽 바둑판 가운데 큰 도로가 있다.



집앞에 있는 거대 나무

뒷쪽 블럭에서 보니 그 크기가 실감난다



오늘 시야가 정말 좋다

가장 좋은 날은 시야 거리가 1600km 라는데... 

믿든 말든 그건 나도 들은거라...


정말 날씨 좋은 날만 보이는 산이다

오늘 정말 선명하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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