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여행] 오사카 여행 #2 - 스파스미노에 그리고 숙소에서 한잔
오늘의 마지막 일정 입니다!!
하루 종일 걷는다고 고생한 다리를 위해 가이드 북에서 소개하는 온천이 아닌
오사카 여행을 자주 간 지인들을 통해 알게 된 스파스미노예 온천을 가기로 하였습니다.
난바역에서 스파 스미노에 가는 방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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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거리가 상당히 멉니다.
요츠바시센 스미노에고엔 역에서 하차 후 걸어서 500미터 정도(?) 약 10분 거리입니다.
10분 거리라곤 하는데 처음 간데다 밤이라서 조금 해매는 바람에 조금더 걸린거 같습니다.
2번 출구로 나와서 쭉~ 직진 하면 보트 경기장이 보이고 거기서 조금더 직진하면
큰 볼링핀이 세워진 간판을 찾을 수 있습니다.
볼링핀 앞에서 우측으로 들어가면 온천이 보이실 겁니다.
스파 스미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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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라서 그런가 온천 건물 야경이 분위기 있고 좋았습니다.
내부도 좋고, 무엇보다 야외에 1인탕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야외 1인탕에 들어가서 혼자만의 시간도 가지고 한방탕에 잠시 들어갔다 바로 나왔습니다.
무려 온도가!!! 43도.. 였네요 너무 뜨거워서 잠시 당궜다 바로 나왔습니다.
그리고 소금탕이 있길래 들어가서 TV에서 해주는 드라마 잠깐 보면서 있다가 나왔네요
아쉬운건.. 온천에서 마시는 우유.. 유리병으로 된 우유!!! 그걸 못 마셔봤던게 아쉬웟습니다..
그리고 저녁 늦은 시간에 갔기때문에 온천 내에 있는 식당들이 다 영업종료 되어 맛있다는 음식들도 먹어보질 못했네요
다음에 또 가게 된다면 그땐 낮에 가봐야 겠어요!!!
온천으로 몸도 풀었겠다~ 숙소로 가는 일만 남았네요
가는 길에 졸면.. 큰일 나기에 정신 차리고 난바역에서 미도지센으로 환승 후 숙소가 있는 신오사카 역에서 하차!!
숙소 가는 길에 패밀리마트에서 아사히 DRY 1캔, 호로요이 소다맛 1캔, 블루베리 요거트, 망고푸딩, UFO 야키소바 라면 사서 들어왔습니다.
동생이랑 번갈아 맛보고 야키소바 라면이랑 간단하게 한잔 하고 기분 좋게 잠자리에 들었네요!
블루베리 요거트 인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망고푸팅~ 뭐.. 망고인데 먼 말이 필요할까요 ㅎㅎ
호로요이 소다맛!! 알코올이 3%라서 주스 같습니다.
내일 돈키호테 간다는데.. 심히 걱정됩니다.
2일 일정도 후다닥 지나갔습니다.
내일은 조금 멀리 나가야 하기에.. 일찍 꿈나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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