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8.04] Honda Celebration of Light - Team South Korea
드디어 불꽃축제의 마지막 날입니다.
그리고 기다리던 팀대한민국의 불꽃쇼가 있는 날이기도 합니다.
사람이 많을 것으로 생각되어 평소보다 조금 일찍
서둘러서 출발하였습니다.
하지만 도착했을 땐, 이미 많은 사람들로 자리가 가득 차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중에 가장 많은 사람들이 온 거 같습니다.
자리가 없네요..
힘들게 돌아다니면서 그나마 사람들 사이에 빈 자리가 있어
돗자리 피고 자리 잡아서 기다렸습니다.
노을이 이쁘기로 유명한 잉글리시 베이 입니다.
오늘도 역시 너무 이쁜 노을지 지기 시작합니다.
소방선의 물쑈는 오늘도 이어집니다.
이제 해가 거의 다 졌습니다.
곧 쇼가 시작됩니다.
첫 발부터 든 느낌은 "오늘도 사진 촬영은 포기해야겠다" 였습니다.
바로 아이폰으로 영상 촬영을 시작하였습니다.
역시 4K 30프레임으로..
그리고 돈 모아서 카메라랑 렌즈 더 구매해야 겠다 라는 목표가 생겼습니다.
Team South Korea #1
동영상을 촬영하면서 역시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불꽃 터지는 크기가 앞서 두 팀과 너무 비교 되어버렸습니다.
Team South Korea #2
동영상 촬영하면서 정말 쉴틈 없이 계속 쏘아 올리는 것에 다시금 감탄했습니다.
Team South Korea #3 - Finale
마지막 동영상 입니다.
피날레가 정말 예술이였습니다.
그리고 전반적으로 다양한 색상을 쓰면서 더욱 화려하고
그만큼 더 보기 좋았습니다.
아쉽게도 영상에서는 일부 색상이 하얀색으로만 표기 되는 부분이 있어
약간의 아쉬움이 남습니다.
이렇게 3일간의 불꽃축제가 끝이 났고
어제 이 축제의 우승팀이 "팀대한민국" 이라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한국인이라서가 아니라 이건 누가 봐도 이미 정해진 결과였기에
여의도 불꽃축제에서 사람에 치여서 힘들게 구경했을 때보다
확실히 편하게 구경할 수 있어서 좋았고, 기본적인 질서를 잘 지켜줬기 때문에
불편함 없이 즐거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내년에도 또 팀대한민국이 온다면 보러 가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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