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5.01] 동네 반바퀴 돌아보기
[2018.05.01] 동네 반바퀴 돌아보기
2018.05.02비온 뒤 엄청 맑음원래 예정대로면 도서관에서 집에 오면 6시 정도가 되지만오늘은 이상하게 집중이 안되길래 빨리 왔다. 걸어 오면서 안그래도 맑은 날인데거리가 더 이쁘게 보였다. 집에서 미러리스 들고 무작정 나갔다.생각대로면 동네 한 바퀴를 다 돌려고 했으나,블럭 하나를 다 돌기엔 너무 멀어서 반바퀴만 돌았다 나무들이 녹색 옷을 입으면서3월말의 풍경4월의 풍경 그리고 5월의 풍경이다르게 보였다. 집에서 첫 코너를 돌면 보이는 골목길매일 아침/오후 이 길을 통해 등/하교 하는 길 메인스트릿으로 이어진 큰 도로바둑판 모양으로 만들어진 곳이라 양쪽 바둑판 가운데 큰 도로가 있다. 집앞에 있는 거대 나무뒷쪽 블럭에서 보니 그 크기가 실감난다 오늘 시야가 정말 좋다가장 좋은 날은 시야 거리가 1600km 라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