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작성자: 마노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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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에서 나리타 국제공항까지 비행을 하였습니다.
비행 시간은 이착륙 시간 포함해서 2시간30분 걸렸으며, 바람이 좀 거세게 부는 바람에 기체가 좀 흔들렸습니다.


인천국제공항 10번 게이트
제가 항상 이용하는 게이트 입니다.
이유는.. 바로 활주로랑 가장 가까운 게이트여서 텍싱시 소모되는 시간을 최소화 할 수 있기에..


줌을 최대한 풀어서 찍었습니다.
구역이 대한항공 전용 구역인지라 주변에 죄대 대한항공 뿐입니다.


이륙차례를 기다리며, 랜딩라이트와 플랩을 세팅하다 한 장 찍었습니다.


이번 컴터 업글 후 찍을 수 있는 스샷입니다.
전에는 이륙시 프레임이 안나와 찍기 힘들 장면입니다.
날이.. 한참 안개가 꼈을 때라 시야가 안좋습니다.


항로 진입을 위한 첫 선회


ATC에서 지시한 적정 고도까지 상승 중이지만, 안개로 인해 시야 0 입니다.


저 멀리 조그만하게 오랫만에 보는 트래픽입니다.


달과 함께 스샷 한 장!!


동해로 빠지면서 선회 중 한 장..
당시 고도 FL320 이며, 비행운이 생기기 시작하면서 선회시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대~한 민국!!
네. 대한민국 영토를 벚어납니다.
이제 기나긴 동해와 일본해를 건너는 긴 여정이 시작됩니다.


나리타 공항에 가까워지자.. 보시다싶이 구름이.. 장난이 아니게 많더군요..
하필 이날 인천이나 나리타나 둘다 날씨가 최악..


네, 착륙직전 입니다.
모든 착륙절차를 다 밟고 공항 접근중인데... 시야가.. 안좋습니다.
더구나 이날 비행시 FMC 프로그램 오류로 ILS가 작동하지 않아
풀 메뉴얼 랜딩을 하는데 활주로 찾는 것부터 엄청 애를 먹어 랜딩 스샷이 없습니다.


도착하고, 게이트 지정받고 파킹하고 보니 옆에 먼저온 KE001 편이 주기되어 있네요.
KE 001편이랑 시간은 15분 차이로 늦게 출발했기에..




[보너스 샷]



친구가 보내준 스샷을 보더니 한번 하는걸 보여달라기에 살짝 보여주다 찍힌 스샷입니다.
노을 질 시간에 이륙을 했더니.. 바로 위의 스샷이 찍힐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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