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작성자: 마노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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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캄보디아 프놈펜 여행정보 #1 먼저보기

여행가이드 ㅡ 관광제안, 방문적기, 쇼핑  

[관광제안]

로얄 펠리스 건너편의 국립 박물관은 푸난,참파,첸라왕조의 예술품 및 크메르 예술의 정교한 소장품을 전시하고 있으며,프랑스가 소규모로 지은 로얄 팰리스는 방콕의 로얄펠리스에 대응한 것으로 형형색색 겹겹으로 놓인 지붕,마루에 10,000개의 다이아몬드가 박힌 금부처가 있는 옥좌의 방 등이 볼 만하다.
프놈펜시 북쪽 가장자리에 사람이 만든 언덕인 프놈은,꼭대기에서 1880년대에 세워진 얼룩진 회색 불교석상을 볼 수 있고 시를 내려다 볼 수 있다. 그리고 프놈 펜의 이름은 이 언덕에서 따왔다고 한다. 고등학교였던 투올 슬랭은 폴 포트정권 기간동안 크메르 루즈의 고문실로 이용되어 학살 박물관으로 불리우고 2만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이 고문실을 거쳐갔다고 하니 그들의 피비린내나는 역사의 일면을 엿볼수 있다.
초웅 엑(Choeung Ek)대학살 센터는 프놈펜 남서쪽 14㎞ 지점에 위치해 있으며,크메르 루즈에 의해 학살된 1백만명의 사람들 중 8,000명을 위한 유리벽으로 된 기념비가 있다. 톤레 배틴(Tonle Baty)은 프놈펜 남쪽 50㎞ 지점에 있는 것으로,대규모의 휴양을 위한 호수와 작은 앙코르 와트라 불리는 크메르사원이 있다. 자야바르만 7세가 어머니를 위해 만들었다고 한다.

[방문적기]

캄보디아에서 여행하기에 이상적인 달은 12월과 1월이다. 이때는 습도가 낮고 비가 올 확률이 거의 없다.
2월부터 굉장히 더워지기 시작하고 4월에는 무척 견디기가 힘들정도가 된다. 4월부터 10월은 우기로 매우 습하나 앙코르를 방문하기에는 좋은 시기이다.

[쇼핑]

중앙시장(Central Market)
  • 여긴 바가지가 통용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니까 먼저 가격을 물어본후 그 반 가격 보다 더 작은 가격을 부르면 된다. 그리고 여기서 더 이상 못 깎아 준다고 하면 다른 집에 간다는 시늉을 하면 대부분 깎아 준다. 금 종류가 거의 많은데 금이 가격이 싸다. 그러니 하나 둘 정도 사오는 것도 괜찮다. 그리고 t셔츠는 절대로 깍아 주질 않는데 그 나라 말로 너무 비싸다나 그 외의 말들로 흥정을 하면 조금은 깍을 수 있다.

치아소파
  • 프놈펜 시장인 치아소파라는 현재 오날롬(왕궁의 왼쪽)과 국립 박물관 지역 전체를 관광지역으로 지정하여 수공예품과 기타 그림 등 관광객의 기호품을 주로 하는 상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발표하였다.



여행가이드 ㅡ 여행상식  

사회적 관습의 대부분은 인도나 불교의 전통에 기인하고 있다. 예를 들면, 지역사회는 개개인의 생활보다도 중요시되어 개인적인 프라이버시나 그 밖의 권리가 보장되지 않고 개인의 행동은 집단의 이익을 위해 희생되는 것을 당연시한다. 캄보디아인들은 일반적으로 부끄러움을 잘 타며 알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소극적이다. 1970년대 폴 포트정권은 고등교육을 받은 국민다수를 학살하고 추방하였는 데 이것은 국민의 창조력과 국가의 기술수준에 큰 타격을 주었다. 캄보디아인들은 아직까지도 그 대량학살시대의 죄의식, 고뇌, 공포심을 떨치지 못하고 있다. 캄보디아에서 폴 포트정권시대에 가족중의 누군가를 잃지 않은 사람은 거의 없을 정도여서 피해의식이 강한 편이다

이슬람교를 믿는 샴족을 제외하면 캄보디아인의 90%는 소승불교 신봉자이다. 소수종교로는 샴족, 말레이족의 이슬람교와 가톨릭, 인도에서 전래된 바라문교가 남긴 주술(呪術)에 관한 만간신앙도 많이 남아있다. 불교는 크메르 문화와 크메르인의 가치관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가톨릭은 옛베트남에서의 이주자나 과거 식민지 세력과의 연관으로 그다지 좋은 대우를 받지 않고 있다. 크메르어(Khmer)와 불어를 사용하나 공용어로 크메르어를 사용한다. 현대 크메르어에 가장 가까운 언어는 태국어와 라오스어로 2개 언어는 의미에서는 반드시 같지는 않지만 몇개의 같은 단어를 공유하고 있다. 공무원이나 무역상과 이야기할 때는 프랑스어가 사용될 때도 있다. 영어가 통하는 곳은 프놈펜시장같은 장소에 한정되지만 도시에서는 사용되는 일이 많다.

시간은 한국시간보다 2시간 늦다.(GMT+7) 캄보디아의 통화는 리엘(riel). 통화는 500, 100, 50, 20, 10, 5, 1, 0.5, 0.2, 0.1 리엘의 각 지폐와 0.05 리엘의 금속화폐가 있다. 국제시장에서는 교환되지 않는다. 우편, 전화, 전신은 체신교통부의 관장하에 관리되고 있다. 1987년에는 구 소련의 원조로 복수회선의 위성통신망이 설립되어 프놈펜과 모스크바, 하노이, 비엔티안(Vientiane), 파리 등의 도시를 연결하고 있다. 1990년에는 프놈펜에서 국제 자동전화와 FAX를 수신할 수 있게 되었다. 캄보디아의 다른 사회간접자본과 마찬가지로 통신망도 전쟁으로 심한 피해와 설비노후로 정상운용이 어려운 실정이다. 불안정한 전력공급도 통신망을 어렵게 하고 있고 수도권에 몰려있는 통신은 지방과의 유선연결이 거의 없는 상태이다.

현재 한국 국민이 캄보디아에 입국하려면 정부의 허가를 받아야 가능하다. 사실상 관광으로는 금지된 지역이다. 방콕에서 캄보디아로 가는 비자를 대행 발급하고 있고 단체 관광객에 한하여 비자를 내주고 있다. 또한 방콕이나 베트남의 단체여행 프로그램에 참가할 경우만 캄보디아 당국에서 비자를 내주도록 되어있다. 캄보디아의 비자는 호치밍시에서 더 쉽게 발급해 준다. 호치민시에서는 하루면 비자가 나온다. 개인적인 일로 여행을 할 경우는 방콕이나 사이공 출발 적어도 60 일전에 모든 서류를 내어야 한다.

캄보디아에서 여행하기에 이상적인 달은 12월과 1월이다. 이때는 습도가 낮고 비가 올 확률이 거의 없다. 2월부터 굉장히 더워지기 시작하고 4월에는 무척 견디기가 힘들정도가 된다. 4월부터 10월은 우기로 매우 습하나 앙코르를 방문하기에는 좋은 시기이다. 그릇을 잘 닦아 먹는 것이 좋다. 별로 잘 안 씻기 때문에 지저분 한 것과 먼지들이 붙어 있는 수가 대개 많다. 컵도 잘 닦아서 마시도록 해야한다. 왠만하면 차가운 것 보다 더운 것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리고 현지인과는 음식을 먹을 때 조심하여야 한다. 현지인들은 병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라서 조심하지 않으면 옮아 온다. 주식은 쌀이다. 예전에 도시에서는 외식을 하는 것이 대부분이었으나 가스가 도입되면서 점차 가정식으로 변해가고 있다. 우리나라에 비해 면류가 발달되어 있는 편이며, 육류는 돼지고기, 닭고기를 선호하고 있다. 톤레삽 호수의 풍부한 수산물로 인해 식사 시 어류가 자주 놓인다. 일반가정에서의 식사는 밥과 간단한 반찬 정도가 전부이고 특이한 것 중 하나는 우리의 간장 내지는 젓갈처럼 생선으로 만든 소스가 보편화되어 있으며 거의 모든 음식에 ‘찌’라는 야채가 첨가되어 특이한 향을 낸다. 우리나라에 비해 면류가 발달되어 있는 편이며, 육류는 돼지고기, 닭고기를 선호하고 있다. 톤레삽 호수의 풍부한 수산물로 인해 식사 시 어류가 자주 놓인다. 프놈펜 내에는 각국의 식당들이 6~7개씩 있어 음식문화가 발달되어 있다. 특히 2~3㎞에 걸친 Garden거리는 500~2,000명까지 수용가능하며 먹을거리가 풍부한 편이다.


 여행가이드 ㅡ 즐길거리  

앙코르는 크메르의 고대도시로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건축물중의 하나이다. 1858년 프랑스의 자연학자 헨리 모호가 이곳을 발견한 이래 서구 사람들의 찬사를 받고 있으며,시엠 리프 공항 북쪽 7㎞에 위치한 앙코르 와트와 앙코르 톰은 공항에서 버스로 갈 수 있다. 앙코르는 경이로운 건축물과 조각물로 널리 알려져 있으나 앙코르는 중앙 캄보디아가 농업의 번영을 누릴 수 있었던 기술의 집합이기도 하다.

앙코르는 단순한 도시가 아닌 신화적인 상징인 신과 인간 사이의 영혼의 조화를 보존하기 위해 힌두의 우주관을 돌로 표현한 것이다. 따라서 앙코르의 중요한 유적은 힌두,불교적인 우주를 나타내는 만다라라고 볼 수 있다.

앙코르 톰과 중앙 사원인 바욘은 크메르왕조가 붕괴되기 직전인 1,200년 자야 바르만 7세에 의해 지워진 캄보디아 사원중 최후이며,바로크양식을 가장 잘 나타낸다고 할 수 있다. 인구 100만의 사방 10㎢로 뻗어가던 도시였으나 현재는 돌로 만든 기념비 뿐이다. 광장에는 바욘과 54개의 4면 얼굴이 있는데 이 216개의 표정은 공허한 표정을 하고 있다.

케프(Kep)는 한 때 캄보디아의 제1의 비치 리조트였고 지배세력의 거주지였다. 그러나 오늘날 잡초가 무성하고 케프호텔이 버려져 있는 황량한 곳으로 변하였다. 에전의 영화가 아무 것도 남아 있지 않더라도,그 곳의 역사를 아는 여행객들은 한 번 쯤 인생무상을 생각하게 되는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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