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작성자: 마노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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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통편 ㅡ 공항안내  

 ▣ 포첸통 공항(Pochentong Airport) (국제공항)

Royal Air Cambodia(VJ) 항공이 국영항공으로 현재 국내선 및 국제선(말레이시아,중국,태국 등) 노선을 운영중이며 국내 최대의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CAMPHUCHIA AIRLINE(KT)은 새로 출발한 제2의 민항으로 방콕노선을 위주로 운행하고 있으며, 아시아나항공이나 대한항공의 예약 경우, 출발 3~4일전, 프놈펜 현지에 서는 트랜스피드(☏023 - 724868)를 찾으면 일정의 수수료 지급 후 예약이 가능하다. 비행기에서 내리면 공항버스 같은 것은 없으며, 걸어 나와서 보면, 비자를 받는 창구가 있는데, 그곳에서 서류를 작성하고 비자료 20$을 내면 비자를 내어 준다. 입국 심사대는 딱딱하기 그지없으며, 짐을 찾아 가지고 나오면 사람들이 공항 밖에 다닥다닥 붙어서 나오는 사람들을 기다리는 광경을 볼 수 있다. 시내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일단 택시를 타야 하며 다른 교통 수단은 없다. 오토바이는 통제가 되며 택시는 지정된 택시 승강장이 있는데 무조건 요금 7$을 내면 시내로 간다.

교통편 ㅡ 버스, 철도, 택시, 페리  

 [버스]

버스가 운행되기는 하지만 오토바이가 보편화 되어있다.
프놈펜에서 각 인근지방으로 운행되는 시외버스는 말레이시아에서 운행하는 것으로 에어컨 시설까지 갖추고 있는데 반해,현지인들은 저렴한 가격으로 운영하는 봉고 시외버스나 트럭을 개조한 운송수단을 이용한다.
방콕과 베트남의 사이공에서 버스가 출발하고 버스표는 베트남쪽 시내에서 구할 수 있다. 베트남인들은 무비자로 왕래하며 국경통과는 아주 형식적이다. 정규노선은 없으나 태국에서 캄보디아로 가는 버스도 있다.

[철도]

현재 철도는 프놈펜에서 꼼폼솜까지의 구간이 있으나 운행은 되지 않고 있으며,향후 ADB(아시아개발은행) 자원으로 ASIA RAILWAY가 건설될 예정이다. 1988년 현재 주4회 운행되며 40여개의 정류장이 있는데,철도는 전쟁중에는 거의 운행이 중단되었다가 1980년대초 재개되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철로상태가 좋지 않아 아직도 정상운행은 어려운 실정이며,최근의 운송현황은 여객수송은 75%,화물수송은 20%로 감소하였다.
1929∼42년에 걸쳐 프랑스에 의해 건설된 최초의 철도는 프놈펜에서 태국 국경지대인 포이펜시를 연결하는 338㎞의 노선이다.1960∼69년 기간에 프랑스,서독,중국의 원조로 건설된 두번째 철도는 프놈펜과 캄퐁 사옴을 연결하는 274㎞의 노선인데,캄보디아에는 이 2개의 주요노선이 설립되어 있으며 총길이 612㎞의 단선으로 되어 있다.

[택시]

최근 프놈펜에 미터기가 달린 택시가 생겨났다. 도시에서 정식 미터기 택시는 Bailey's Taxi이며,호텔이나 여행사를 통해 이용할수 있는 차에는 미터기가 없고 특정 표시가 없는 회사가 더 일반적이다.
20-30 달러를 주면 하루동안 택시를 이용할수 있는데 20$로 하는건 깍기나름이다. 반나절이나 짧은 소풍시에도 이 택시를 고용할수 있지만 꼭 가격을 협상해야 하며,짧은 여행시 최소한의 이용금액은 2-3달러부터이다.
오토바이 택시는 가장 안전한 운송수단은 아니지만 가격이 싸고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운송 수단이다.
오토바이는 차보다 강도를 당하기 쉽고 사고도 당하기 쉬우므로 조심해야 한다.
시내안에서는 500R에서 3000R 이면 가능하고 하루엔 5-8$이면 충분하다. 밤에는 가격이 더 비싸지며,헤드라이트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조심해야 한다.

[페리]

내륙 전체에 거대하게 걸쳐져 있는 톤레삽 호수의 영향으로 각 지방을 연결하는 수단으로 배가 운행되기도 하며,항구도시 꼼폼솜,코콩에서는 태국을 연결하는 해상교통이 있다.
캄퐁 사옴(Kampong Saom(Sihanoukville)),캄포트(Kampot),크롱 카오 콩(Krong Kaoh Kong),프놈 펜(Phnom Penh)항이 주요 항구를 이루고 있다. 이중 프놈펜항은 메콩강을 따라 약350㎞들어간 톤레삽호의 남쪽에 위치하여 강 하구로서는 유일하게 대형선박을 수용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주요 수로로는 베트남 호치민시 하류에서 프놈펜에 이르는 수로,프놈펜에서 북서쪽 톤레삽호수로 가는 수로,메콩강을 따라 북동부의 크라티시에 이르는 수로가 있다.

프놈펜에서 씨엔립 가는 배편의 가격은 23$,오는 배편은 25$이다. 이유는 프놈펜과 시엔립 숙소들 사이의 결탁 때문인데,관광객이 시엔립으로 간다는 정보를 시엔립의 숙소에 돈주고 파는 것다. 그래서 관광객이 선착장에 도착하면 이름을 쓴 종이를 들고 다니며 자기네 숙소로 가자고 흥정을 한다. 5시간 정도 소요되며,지정좌석제이지만 자리가 낮아서 불편하다.


기후 ㅡ  

전형적인 열대몬순기후로 우기와 건기로 나뉘어지며,우기는 5월에서 10월까지로 습도가 높고 무덥다.
습도가 가장 높은 곳은 태국만에 위치한 지대이며,10월이 가장 습한 달로 월평균강수량은 256㎜에 달한다.
건기는 11월부터 4월까지로 기온이 높고 1일 평균 8시간은 햇빛이 비치는 것이 특징이며,가장 건조한 달은 1월로 월평균강수량이 8㎜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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